대한민국 화장품산업은 60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100년 이상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세계 화장품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 왔다.화장품시장은 매년 크게 성장해 세계 12위 안에 랭크됐으며 세계 100대 기업에도 다수의 화장품기업들이 포진해 최근 아시아 1위 기업의 꿈을 꾸는 기업도 생겨났다.또한 화장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대선주요후보 보건의료정책분야 공약 비교서’를 발표하고, 16개 시도의사회와 의협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이번 공약비교서는 대선에서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어떤 후보가 어떠한 판단을 하고 있는지를 의협이 전문가단체로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비교·고찰하여, 의
최근 공정거래위원장이 기자들과 모인 자리에서 내년 상반기 화장품 프랜차이즈에 대한 모범거래기준 마련을 시사하면서 업계에 브랜드숍 거리제한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해당 기업들 입장에서는 공정거래법상 계약서가 모든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별도 조항을 만들 수 없는 상황에서 화장품 업계 특성상 상권별로 기준 마련 자체가
‘과거를 묻지 말아야 할 것은 부부만이 아닌 듯 싶다’최근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국내 화장품 산업은 프랑스와 일본 등 화장품 선진국에 비해 매우 짧은 역사를 갖고 있다. 하지만 태생 자체가 과학이 아닌 기술로, 예술이 아닌 산업 형태로 탄생한 국내 화장품 업계는 그 출발 때문인지 100년도 되지 않는 60여년에 불과한 역사임
90만 전국 미용인들을 대표하는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주최 ‘2012 한국미용페스티벌’에 다녀왔다.소위 잘 나간다는 청담동을 비롯하여 강남 일대 미용실들과 규모가 큰 프랜차이즈 미용실 브랜드들, 또 배고파서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던 옛날 세대가 아닌 유학도 다녀오고 진짜 미용에 관심이 있어 미용계에 입문한 젊은 헤어디자이너들 대다수는 대한미용사회의 회원이 아니
최근 유럽연합 집행위 산하 화장품안전성 평가위원회(SCCS)가 시트랄, 쿠마린, 오이게놀 등 12가지 원료의 농도를 0.01% 이내로 제한할 것과 ‘샤넬 No.5’와 ‘미스 디오르’에서 독특한 나무 향이 나게 하는 나무이끼와 참나무이끼 사용의 전면금지를 집행위에 권고한 사실이 알려지며 9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프랑스 대표 향수 ‘샤넬 No.5’의 위기설이
KBS 2TV의 수목드라마 ‘세상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가 송중기를 비롯한 주연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중이다. 빠른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밀도 있는 감정연기가 어우러져 또 하나의 명품 드라마가 탄생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사실 처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드라마 ‘착한남자’의 포인트는 다재다능하고 매력 넘치는 송
1976년 일본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누린 ‘엄마찾아 삼만리’는 9살의 소년 마르코가 돈 벌러 나간 어머니를 찾아 떠나는 여행 속에서 자신의 자아를 찾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시작은 어머니를 찾는 것이었지만 그 끝에는 어머니와 함께 소녀 피오리나를 비롯해 주변 사람들과의 교류 속에서 소년 마르코가 내적인 성장이라는 값진 것을 얻는 결과가 있었다
최근 소시모가 발표한 비비크림의 화장품 배함한도 지정 성분의 과량 함유 문제와 마스크팩의 내용량 부족 문제로 화장품의 안전성 및 품질관리 문제가 대두되면서 열악한 화장품 제조 환경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신고 된 화장품 제조사 800여개 가운데 실제 매출이 발생되는 400여개 제조사 중 GMP 기준의 품질관리 설비를 갖추고 있는 기업들이 50개 안팎으로
‘이 놈 봐라’. 영화 내내 이런 소리가 절로 나온다. 살아 움직이는 곰 인형 테드는 그야말로 ‘곰의 탈’만 썼을 뿐이지, 하는 행동은 웬만한 성인 남자의 뺨을 몇 번이나 때리고도 남을 만큼 외설적이고 거칠 것이 없다.9월27일에 개봉하는 ‘19곰 테드’(감독: 세스 맥팔레인 주연: 마크 월버그, 밀라 쿠니스)는 곰 인형이 주연인 성인코미디라는 획기적인 아
“무엇이 보이십니까?” 대학시절 입학 OT, 한 선배는 단상에 올라 운집해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손바닥을 보여주며 소리쳤다. 당연히 사람들은 손바닥이 보인다고 말했다.당시 그 선배는 “여러분들에게 손바닥이 보이지만 저에게는 손등이 보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손등과 손바닥, 그리고 손의 옆면까지도 보고, 연구하고, 탐구하는 대학이란 공간에 들어 왔습니다”라
최근 회상절차 중인 나드리화장품이 매각공고를 내고 새로운 주인을 찾아 나섰다는 소식이 들린다.치열한 경쟁 속에서 하루에도 수십 개씩 없어지고 다시 생겨나는 한국의 경제 상황을 생각을 때 나드리화장품의 오늘은 그리 큰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하지만 화장품 업계의 역사가 100년도 되지 않는 한국 화장품史를 돌아 볼 때 한 시대를 풍미하며 10대 장업사에 이름을
최근 개최되는 박람회 중 단연 돋보이는 박람회는 임산, 출산, 유아 관련 박람회다.얼마 전 킨텍스와 코엑스에서 개최된 맘엔베이비 엑스포와 베페베이비페어 모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특히 8월23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베페베이비페어는 관람객 12만명, 매출액 250억원이란 기록을 세우며 불경기 속에서도 성공한 몇 안 되는 박람회로 평가된다
최근 중국의 무역장벽 문제가 국내 화장품 글로벌화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다.사실 안을 들여다보면 그동안 단속하지 않았거나 느슨하게 했던 단속을 강화했을 뿐이지만 직접 중국을 오가는 국내 기업들에게는 무역장벽으로 밖에 비출 수 없을 것이다.이에 따라 최근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중국 위생허가 통과는 뉴스거리가 되었으며 중국과 직접 거래하는 것을 포기
최근 보건복지부가 판매자가 일정기간을 정해 화장품 가격을 낮춰 판매할 경우 교정기호 등을 통해 판매가격을 기존가격과 명확히 구분 표시토록 하는 ‘화장품가격표시제실시요령’ 개정안을 고시했다.현행 고시에서는 판매가격 변경 시 기존 가격이 보이지 않도록 판매가격을 표시토록 해 소비자 혼란을 야기한다는 것.하지만 이미 세일이나 할인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부분의 유
8월18일 개정방문판매법 시행을 앞두고 최근 화장품 업계가 분주하다. 선두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후원방문판매로 가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업계 대부분이 후원방문판매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번 개정방문판매법의 골자는 수년전부터 불거진 ‘무늬만 방문판매’ 문제를 해소하고 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이겠다는 취지다.실제로 후원방문판매가 도입되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