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가 귀찮은 여름, 화장품 역시 빼놓기 어려운 몇몇 기초제품 외엔 생략하기 일쑤다. 때문에 여름은 화장품시장의 비수기로 통하는데 올여름은 그렇지 않아 보인다. 특히 7월의 시작과 함께 각양각색의 향수 제품 출시가 줄을 이어 눈길을 끈다. 화려한 여름을 위한 메이크업 제품도 잇따라 선을 보였다.# 여름을 스윗하게 ○ 이엘씨에이한국-조 말론 런던-코롱 6종(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 미용의 목적을 넘어 건강을 위해서도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머리서부터 발끝까지 청결함을 유지함은 물론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와 두피, 모발을 위한 관리 제품이 속속 출시됐다.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앞두고 여행지에서 간편히 사용할 수 있는 키트 제품과 기획상품의 발매도 유독 많은 한 주였다.# 땀에 절고 땡볕에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과 함께 피부 온도를 낮춰준다는 이른바 ‘쿨링 화장품’ 출시가 이어졌다. 단순히 날씨가 더워져서만은 아니다. 피부 노화와 온도 간의 상관관계가 적지 않다는 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소비자의 지향이 그렇기 때문이다.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모세혈관이 모공이 확장되며 이로 인해 탄력이 떨어지면서 주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온도가 높은 상태면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7년 7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면서 화장품에 미세플라스틱, 즉 마이크로비즈(Microbeads)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마이크로비즈가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고려한 조치다.그러나 환경의식이 높아진 소비자들은 내용물 내 마이크로비즈뿐만 아니라 화장품 용기나 패키지에 환경
로레알그룹의 메이크업 브랜드 어반디케이가 글로벌 모델 5인과 함께한 영상을 공개했다. 'Pretty Different'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꾀하고 있는 어반디케이는 이번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글로벌 시티즌 5인을 발탁했다고 밝혔다.5인의 글로벌 모델 가운데 한 명은 한국인이다. 걸그룹 멤버에서 파격적인 퍼포먼스의 K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배우 신소율이 180도 변신했다. 신소율의 소속사 모먼트글로벌 측이 새로 공개한 콘텐츠 화보에서 그녀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확 달라진 헤어스타일도 눈길을 끈다. 햇살을 고스란히 머금은 듯 밝은 금발로 묘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발산한 것.섹시·고혹·우아·시크 등 각각의 의상 컨셉에 따른
화장품법 및 약사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이들은 화장품을 마치 의약품인 듯 과대·과장해 광고하거나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허위로 표시해 판매하다 덜미를 잡혔다. 심지어 사용기한이 지난 화장품의 제조번호를 변조하는 파렴치한 수법도 적발됐다.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4월부터 6월 중순까지 시민생활과 밀접한 화장품과 소비자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The State Administration for Market Regulation)이 전자상거래 관련 감독 지침을 공개했다. 중국은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 소비자 및 경영자의 권익 보호 등을 취지로 전자상거래법을 개정하고 지난 1월부터 시행해왔다. 이후 5개월여 만에 감독기구에서 감독 기간 및 관련 부처 등을 명문화한 이번 지침
'레아라 다이아포스 하이드로겔 립 패치'로 잘 알려진 뷰티엔누리가 '사랑의열매'를 찾았다.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마음을 담은 화장품을 전달하기 위해서다.뷰티엔누리는 지난 2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를 찾아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입술 관리 제품인 '레아라 다이아포스 하이드로겔 립 패치'를 전달했다고 밝혔
대한의료관광화장품협회가 초대 회장으로 메디바바플랫폼 박철오 대표를 선임하며 첫 발을 내디뎠다. 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융복합(Convergence)산업인 의료관광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지녀 향후 국내 경제를 이끌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화장품산업과도 적잖은 연계성이 있고 정부에서도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를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꼽고 집중적인 지원을 예고하고
통계청이 '한국표준 목적별 개별소비지출분류'(COICOP-K)를 개정·고시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국내 소비지출 현실을 반영, '화장품’을 별도의 항목으로 분류·측정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화장품산업은 전과 비할 수 없이 규모가 커졌으나 그동안 공식 통계자료가 드물고 부실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가통계 상으로 소비지출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
주요 화장품 브랜드들이 7월의 시작과 함께 여름 프로모션을 개시했다.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필요한 화장품 리스트를 꼽아놨다면 이번 프로모션의 내용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LG생활건강은 1일부터 5일까지 '뷰캉스 즐기고, 럭키 부채 받고'라는 주제의 '럭키 부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뷰티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네이처컬렉션'과
중국 화장품시장에 새로운 트렌드가 부상할 조짐이다. 지난 3월 미용 서비스 플랫폼인 허리지아(河狸家)와 티엔마오(天猫)가 협력 개발한 '란메이(懒美)' 미용 체험이 새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 상품은 제품과 서비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통합돼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상품은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브랜드 화장품을 주문할 때 미용체험을 함께 신청하는
장마와 함께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됐다. 기상청은 오는 29일 이른 아침부터 전라도와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는 충청, 강원남부로 확대되며 서울과 경기남부도 오후에 간간이 비가 온다고 예보했다. 즐거운 주말이건만 덥고 습한 날씨로 불쾌지수가 제법 높을 듯하다.날씨가 궂다고 주말을 우울하게 보낼 수는 없는 법. 화장품 브랜드들이 마련한 할인행사를 통해 여
"탈모 방지 및 모발 성장을 촉진해준다""사용 1주일 만에 뾰루지가 없어졌다" "세포의 기능 저하를 방지해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약외품으로 등록됐다" "탈모방지 약리 전공 대학교수와 함께 만들었다"탈모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샴푸를 판매하는 업체들의 제품 소개 문구다. 이처럼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홍보를 일삼은 업체들이 식품의약품안전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제55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의 중소기업 체감도조사와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해 최우수, 우수, 양호 및 보통의 4개 등급으로 구분한다.평가 결과 기아자동차, 네이버, 농심, 대림산업, 대상, 만도, 삼성디스플레이, LG생활
국내에서는 2017년 7월을 기해 화장품에 미세플라스틱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해양 생태계에 잔류해 해양생물 등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취지에서다. 미세플라스틱은 5㎜ 크기 이하의 고체 플라스틱이다. 구슬 모양으로 생겨 ‘마이크로비즈(microbeads)'라고도 불린다. 이전까지 주로 세정이나 각질제거
화장비누, 흑채, 제모왁스. 지난해 말 화장품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올해 12월 31일부터 새롭게 화장품으로 전환되는 품목들이다.화장품 법령 및 제도에 대해 관련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고 화장품 전환에 따른 영업자의 준수사항과 절차 등을 안내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화장품 법령·제도 및 안전관리 개요 △전환물품에 대한 합리적 안전관리 방안 △책임판매업
가만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고 피지까지 넘쳐 화장하기 고약한 계절이 왔다. 아예 화장을 생략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여름 메이크업의 팁이라도 알아두자.우선 메이크업 전 바르는 기초 제품들은 가능한 냉장고에 보관한다. 달아오른 피부를 빠르게 식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여름철 활용도가 유독 높은 것이 기름종이다. 잘 닦아주면 얼굴의 유분과 땀을 적절히 제거
한해 중 가장 낮이 길다는 하지도 지나고 어느새 시간은 6월 말을 향해가고 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 피부를 위한 월하(越夏) 준비가 필요한 때다.여름은 자외선이 강한 데다 지속적으로 에어컨 바람을 쐬게 돼 피부가 쉬 건조해진다. 잔주름이 생기거나 탄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결정적 원인으로 작용하므로 관리에 각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