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겸 글로벌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아이린이 APAC(아태지역)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라 메르'(La Mer)와 함께한 캠페인 영상이 공개됐다.평소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린은 수분 에너지 가득한 광채로 빛나는 피부를 뽐내며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다. 고급스러운 비주얼은
배우 유태오가 주얼리 & 워치 메종 까르띠에(Cartier)와 함께한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이번 화보에서 유태오는 까르띠에 아이콘(ICON) 컬렉션과 함께 관능미가 돋보이는 새로운 비주얼을 완성했다. 심플하고 클래식한 남성미를 강조한 스타일로 전체적인 비주얼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까르띠에 주얼리와 워치 제품을 다채롭게 레이어링해 일상 속에 녹여 낼 수
로레알코리아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액셀러레이션 서밋'(Digital Acceleration Summit)을 진행했다.디지털 액셀러레이션 서밋은 로레알의 디지털 전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조직 차원의 디지털 업무 경험 및 학습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디지털 이노베이션 ▲이커머스 전략과 계획 ▲'뉴노멀' 시대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커지면서 뷰티 업계에서도 제조 및 유통까지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다각도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클린 뷰티'가 주목 받고 있다.이런 움직임에 발맞춰 샤넬은 원료 생산부터 패키지까지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차세대 뷰티 라인 'N°1 DE CHANEL'(누메로 엉 드 샤넬)을 선보이며 지속가능성 뷰티 강화
블랙핑크 로제가 '오아이오아이컬렉션'(OIOICOLLECTION)과 함께한 2022년 SS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를 통해 로제는 오아이오아이컬렉션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완성한 뉴트로 트렌드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코팅 소재의 집업 점퍼로 연출한 쿨한 스포티 룩은 물론 크롭 니트로 과감하면서도 경쾌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즐기다
배우 박서준이 샤넬 뷰티의 대표적인 남성 향수 '블루 드 샤넬'과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를 통해 박서준은 블루 드 샤넬이 지향하는 남성상에 특유의 매력을 더했다. 특히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새로운 도전과 성취를 열망하는 남성의 모습을 완벽하게 드러냈다.박서준이 평소에도 사용하는 제품으로 잘 알려진 '블루 드 샤넬 빠르펭'은 아로
배우 정해인이 코닥어패럴과 함께한 화보 B컷과 숏폼 메이킹 영상이 화제다.코닥어패럴의 '즐겨보락, 코닥 아노락(樂)' 봄 캠페인 화보 속 정해인은 평소 댄디하고 진중한 도시남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봄의 상큼함을 물씬 담고 있다.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 그의 180도 달라진 헤어스타일도 확인 가능하다.가드닝, 펫워킹, RC카 라이딩 등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3월 조직 개편을 통해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직책을 신설하고 이 자리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베트남법인에서 CTO를 지낸 조연씨를 선임했다.조연 CTO는 엔지니어 경력만 17년 이상으로 국내에서 모바일·웹 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이끌고 미국으로 건너가 글로벌 웹소
봄의 시작과 함께 세기말 감성의 Y2K 패션이 돌아왔다.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를 중심으로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에 유행했던 복고 스타일이 올 시즌 트렌드로 떠올랐다. 레트로 패션을 완성해주는 힙하고 신선한 느낌의 아이템은 단연 인기다.원스톱 쇼핑을 제안하는 멀티스토어 ABC마트는 봄·여름 스
[뷰티한국 한일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2년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받은 ㈜천궁의료기(회장 김찬휘)가 정부의 지원 정책에 힘입어 원적외선 온열의료기의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이는 코로나19에 따른 시장 불안정 상황을 극복하는 차원을 넘어 ‘인체면역력 강화를 위한 팬데믹 특수’를 겨냥한 것이어서 향후 한국 온열의료기의 해외시장 개척에 새로
21세기에 들어서자 가다머(Gadamer)의 '철학적 해석학'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대 보건의료체계에서는 개인을 넘어 사회 내지는 인류를 치료하고 다스리는 '사회약료'의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방법이 아닌 진리의 측면에서 고유성과 보편성을 확보한 사회약료의 해석학적 시각에서는 악법도 법이듯 독약도 약이다. 달갑지 않은 세월호와 COVID-19
올 여름은 한낮에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럴 때에는 유령 이야기가 제격이다.'해체와 경계의 철학자'인 데리다(Jacques Derrida, 1932-2004)는『마르크스의 유령들(1993)』을 출간, 마르크스주의에 관한 책으로서는 다른 어떤 책보다 화제의 중심이 되면서 그의 후기 철학을 대표하게 된다.사실 유령은
데리다(Jacques Derrida, 1932-2004)는 창의적 사고와 문자學(에크리튀르 과학 혹은 그라마톨로지)을 바탕으로 신조어와 여러 가지 현대적인 유행어들을 만들어냈다.이는 로고스ㆍ진리ㆍ본질ㆍ원본ㆍ동일성 등으로 구축, 체계화된 음성중심의 서구 형이상학에 대한 해체적 글쓰기와 읽기를 역설하면서 얻은 열매들이다.특히 데리다는 의미 이해와 기호 교환은
21세기의 전반부를 살아가고 있는 가운데 필자가 의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한 지 어언 1년이 지났다.동양철학(주역)에서 서양철학으로 배움의 방향을 전환하면서 많은 철학자들을 만나 사유의 지평을 넓힐 수 있었다.이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기에 동양화처럼, 보건의료계에서 핵심 보다 여백의 미학을 강조해 온 필자가 철학계에서 또한 여백(부재 혹은 무의식
얼마 전 필자의 사위(옥찬영 M.D./Ph.D.)가 다니는 스타트업회사('루닛')가 '투자의 귀재' 손정의에 의해 AI 의료기술을 인정받아 투자유치에 성공했다(조선biz 2021년 6월 27일자 기사 참조).살면서 무엇보다도 타자(他者)로부터 인정받아야 함을 역설한 사람은 헤겔(Hegel, 1770~1831)이다. 또한 타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야
철학은 당대를 사상 속에 포착하는 일이다. 고로 하나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 사유에 담긴 목소리가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들리도록 귀 기울이는 일이 중요하다.이처럼 철학이 우리로 하여금 스스로 고민하도록 설득하는 힘에 의존한다고 볼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타자와 관련하여 '존재와 윤리를 어떻게 볼 것인가' 내지는 '존재가 먼저인가 윤리가 먼저인가
영화 는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재미있고 인상적인 작품이다.철학에서도 특히 현상학은 드러난 현상이 진실인지 아닌지에 관심을 기울인다.고로 만약 진실이 아니라면, 그 현상 배후나 바깥에 감추어진, 즉 "은폐된" 혹은 "억압된/추방된" 진실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그리고 무엇이 진실인지를 엄밀
"정의는 자유보다 우선하며 그 정의는 타자(他者)에 응답하고 책임을 짐으로써 타자를 환대하는 것으로 성립한다."'타자철학'을 주창, 오늘날 가장 비중 있는 철학자 중의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한 레비나스는 20세기를 모두 포괄하는 삶을 살면서 2차 세계대전과 나치즘의 폐해를 직접 겪은 히브리 전통의 유대인 철학자다.그는 러시아에서 자랐고 독일의 현상학(
다리 꼬는 명장면으로 샤론 스톤을 일약 스타 반열에 오르게 한 은 정사와 살인의 융ㆍ복합으로 섬뜩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흥행에도 성공한 공포영화다.크리스테바를 따라가다 보니 어느덧 영화 속에 등장하는 스타의 광기도 호기심 등 단순히 개인적인 것에서 찾지 않고, 보다 본질적인 인간 정신의 기원 내지는 원초세계에서 찾
크리스테바(J.Kristeva)의 사유는 존재의 근본적 범주를 실체 혹은 사물로 보는 데카르트(R.Descartes)적 사유체계와는 달리, 화이트헤드(A.N.Whitehead)류의 ‘과정철학(process philosophy)’으로 볼 수 있다.전통철학에서 강조하는 실체, 본질, 부동성, 지속성, 동일성, 연속성 등이 아니라 변화, 사건, 새로움, 활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