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내일(11월 29일)은 '블랙프라이데이'다. 세계 최대 규모 쇼핑 이벤트를 하루 앞두고 소비자단체 및 관계 기관은 비상이다.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가 크게 늘면서 매년 이맘때쯤 이와 관련한 민원과 불만도 급증하기 때문이다.실제로 온라인 해외구매와 관련해 한국소비자원이나 공정거래위원회에 접수된 소비자불만 건수는 2017년 15,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지금은 'K-뷰티'가 세계적인 인기라지만 한국은 오랜 기간 화장품 무역역조국이었다. 무려 7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화장품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많았다. 처음으로 수출액이 수입액을 앞선 건 2014년(관세청 집계 기준)이다. 이후 우리 화장품은 한류 붐에 힘입어 세계 각지로 팔려나갔고 한국은 세계 4대 화장품 수출국으로 거듭났다.일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아모레퍼시픽, 엘지생활건강, 유니베라, 화진화장품 등 주요 방문판매 기업들의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을 '제로페이'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제로페이는 신용결제가 아닌 어플을 통해 현금을 지불하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정부, 서울시와 지자체, 금융회사, 민간 간편결제 사업자가 협력해 도입했다. 연 매출 8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로레알코리아, LVMH,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내로라하는 화장품 기업들이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를 일삼다 덜미를 잡혔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이들 화장품 판매사 4개와 소형가전제품 판매사 1개(다이슨코리아), 다이어트보조제 판매사 2개(티지알앤, 에이플네이처) 등 총 7개사가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화장품 수출액이 3억1,869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전체(30일) 기준으로 환산하면 4억7,803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기록이다. 이는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한국무역통계진흥원 무역통계서비스(TRASS) 수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한 수치다.11월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2019년 새로운 세계일류상품으로 92개 품목(116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15개(17개 기업)가 보건산업 분야 품목이며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코스모코스, 와이케이씨테크 등이 화장품·뷰티 관련 상품으로 세계일류상품 선정의 영예를 누렸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중국이 외국인 투자자 및 외국기업의 지식재산권과 영업비밀 보호를 위해 법·규정 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1일 △징벌적 배상을 통한 외국인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행정수단을 통한 강제적인 기술이전 금지 △외국인 영업비밀을 보호하기 위한 행정조치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외상투자법 실시조례(안)를 공표한 것이다.실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참존 경영권을 둘러싼 법정 싸움과 여론전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에는 사모펀드 측이 법원 결정사항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참존은 2015년 10월(150억원)과 2016년 5월(119억원), 두 차례에 걸쳐 전환사채를 발행했고 이를 플루터스트리니티 코스메틱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플루터스')와 포스코플루터스 신기술투자조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미용인들과 만났다. 지난 18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에서 최영희 중앙회장을 비롯해 서울지역 미용지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미용업계 애로청취 간담회'를 가진 것이다. 간담회는 이번 정부 들어 이뤄진 미용분야 규제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미용인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논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와 남성 브랜드 DTRT를 운영하는 해브앤비가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에스티로더컴퍼니즈에 완전 인수된다.에스티로더는 지난 2015년 해브앤비의 창업자인 이진욱 대표의 지분 33.3%를 인수한 바 있다. 지난 4년간의 파트너십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 하에 66.7%에 이르는 나머지 지분 전량을 사들이기로 했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요구하는 서류와 입증자료를 모두 제출해도 감감무소식이기 일쑤인 중국의 화장품 위생허가 관행이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19년 제3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를 통해 중국이 우리 정부의 입장을 수용, 화장품 분야 규제 개선을 약속한 것이다.'무역기술장벽(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와 함께 화장품·뷰티업계도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수험생과 그 가족들의 관심 붙잡기에 나섰다. 코스닥 상장사 지엠피의 자회사 브이티코스메틱은 2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수능을 치르기까지 수고한 수험생들과 그 가족, 친구들을 응원한다는 취지다.행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지난달 종영한 Mnet '퀸덤'을 통해 대세 걸그룹으로 거듭난 오마이걸의 멤버 유아가 화장품 모델로 발탁됐다. 유아를 새로운 뮤즈로 선정한 클리오는 그녀와 함께한 2019 가을·겨울 립스틱 광고 화보를 공개했다. '퀸덤'에서 매회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콘셉트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유아는 이번 화보에서 특유의 사랑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더불어민주당·청주 서원구) 의원이 미용 면허를 가진 이에게 반영구화장 영업을 허용한다는 내용의 '공중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정부가 지난달 10일 '중소기업·소상공인 규제 혁신' 차원에서 반영구화장 시술 자격을 비의료인에게도 일부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힌 지 한 달여 만이다.우리나라에서
해외직구 화장품 일부에서 국내에서는 사용이 제한된 살균보존제 성분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CMIT와 MIT가 함유된 것으로 의심되는 국내외 화장품 11종에 대해 시험검사를 실시한 결과, 3개 제품에서 MIT 성분이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CMIT(Methylchloroisothiazolinone,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와 MIT(Meth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간단한 스킨케어는 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단순히 화장품을 바르는 정도가 아니라 기기를 이용해 제법 전문적인 관리까지 개인적으로 해결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른바 ‘홈케어족’이 그들이다. 홈케어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피부관리숍이나 마사지숍을 방문할 시간도 없거니와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각광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애지중지 키운 브랜드를 앞세워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고 보니 이미 상표가 등록돼있더라는 얘기는 화장품업계에서 흔하게 듣는 소식이다. 이른바 ‘상표 브로커’들의 물불을 가리지 않는 상표권 선점 행태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 시장 개척에 있어 주요한 애로사항 가운데 하나로 꼽고 있는 사안이다.비단 화장품뿐만 아니라 적잖은 국내 소비재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최근 ‘곽철용 신드롬’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김응수가 화장품 모델로 발탁됐다. 치열한 영입 경쟁을 뚫고 대세 배우의 선택을 받은 곳은 클리니컬 더마 브랜드 셀퓨전씨(Cell Fusion C)다.셀퓨전씨는 모델 발탁 소식과 함꼐 신제품 ‘레이저 리쥬버네이션 크림’의 광고 컷을 선보였다. 사진 속 김응수는 영화 ‘타짜’의 냉혹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백화점과 면세점에서 수입 화장품을 판매하는 노동자들이 한데 뭉쳤다. 로레알코리아와 록시땅코리아, 부루벨코리아, 샤넬, 클라란스코리아, 한국시세이도 등 수입 화장품기업 6개사 판매직 노동자들이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을 결성한 것이다.이들은 지난 9월 20일 설립총회를 갖고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조직형태 변경을 위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입동(立冬)이 지나고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이제 정말 겨울이 시작되는 듯하다. 부쩍 차가워진 바람에 피부도 하루가 다르게 건조해지는 듯하다.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시기, 때마침 시작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맞춰 화장품 업계도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