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자의 숍에 30대 후반의 여성이 상담 차 방문을 했다.부은 느낌의 얼굴이 편해 보이지 않은 이 여성은 "몇 년 전 팔자주름이 깊어 자가지방 이식시술을 했고 이후 지방이 흡수됐으며, 지금은 나머지 지방이 남아있는 상태로 양 볼에 심술보를 형성한 듯한 불편감이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팔자주름이 더 깊어 보여 고민’이라고 토로했
신부관리 전문숍을 찾는 예비 신부들의 보디와 피부 관리에 대한 고민은 대개 대동소이하다."8월 결혼식을 앞두고 한 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아서 관리를 제대로 못한 것 같아 걱정이 많아요. 그동안 일에 치여서 몸매 관리도 제대로 못했어요. 신부 전문관리를 받아볼까 하는데 지금부터 받는다고 해서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어떤 관리를 받게 되는지 궁금해요.”
음악은 시대의 문화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부르셨던 그 시대의 민요는 당연했다. 할아버지의 아들인 아버지가 부르셨던 “두만강 푸른 물에 노 젖는 뱃사공”과 같은 전통가요 역시 비교적 느리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우리 민족의 심장을 박동시켜온 음악적 리듬은 그리 빠른 편은 아니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럴까. 아버지의 아들인 필자가 불렀던 708
‘세월엔 장사 없다’는 말처럼, 피부에 좋다는 화장품도 바르고, 몸에 좋다는 음식들도 절기별로 잘 챙겨 먹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은 것이 건강 관리다.사랑하는 부인에게 ‘다이어트 하지마! 이대로가 좋아. 당신이 1g이라도 사라지는 건 참을 수 없어’라고 얘기하기에는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살짝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 보면 선택하는 것이 건
많은 여성이 하얗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피부관리실에서 '화이트닝 관리'를 받고 있다.하지만 화이트닝 관리를 받고자 하는 여성들의 속마음을 살펴보면 기미, 잡티 등 멜라닌 색소의 문제보다는 전체적으로 어둡고 탁한 피부 톤을 개선하고자 하는 경향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와 함께 어두운 다크서클, 쉽게 붉어지는 피부톤, 여기에다 뾰루지 등을 제거
3년 전 호스피스 전문의 김여환이 낸 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죽기 전에, 또한 더 늦기 전에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하라는 내용의 책이다. 당시까지 좋은 삶을 사는 웰빙(well-being) 만을 중요하게 여겨온 필자에게 어렴풋이 ‘죽음에 대한 준비’, 즉 웰 다잉(well-dying)을 생각하게 했던 것이다. ‘어떻게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얼굴이 작아지는 법에 대한 관심이 많다.나이 탓일까? 살이 쪄서일까? 아니면 체형이 틀어져서일까? '과거에는 얼굴이 작고 갸름했는데 현재는 얼굴이 커졌다'며 고민하는 사람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결론부터 말하면 체형을 교정하는 것으로 얼굴을 작아지게 할 수 있다. 얼굴의 근본은 척추이기 때문이다.척추가 변형되면 얼굴도 변해서 큰 얼굴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향'을 이용해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이 있다.얼굴에 열이 상기돼 붉고 각질이 들뜬 상태로 화장도 잘 받지 않아 고민인 진희 씨. 그녀의 나이는 28세로 얼마 안 있으면 결혼을 한다. 웨딩 촬영을 앞두고 보습 관리를 하기 위해 필자의 숍을 방문한 진희 씨는 뭔지 모르게 불안한 상태였다.그녀에게 숍에 비치돼 있는 다양한 아로마 향 중에
사람은 무엇을 하든지 행위의 이유가 있다. 또한 그 행동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곁들이기 마련이다. 따라서 비록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경영자라 할지라도 단지 돈만 쫓아가기 보다는, 그 사업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꿈과 이상을 가진 사람도 많다. 필자 역시 마찬가지라고 자부한다. 필자가 6년 전 충청도 수안보에 약초 야생농장을 일구고, 4년 전부터 그 약초를 기
최근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예쁜 이마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예쁜 이마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객이 숍을 찾고 있는데, 이와 반대로 이마를 빼고 관리할 것을 주문하는 고객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병원이나 한의원에서 보형물을 삽입하거나 자가지방이식, 필러, 매선 등을 이용해 이마 성형을 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얼굴 전체의 황금비율로
메르스로 인해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길거리엔 오가는 사람은 물론 관광객도 줄어들면서 '몸이 아파도 메르스가 겁이나 병원에도 못간다'는 사람들의 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다.요즘과 같이 새로운 질병이 유행하게 되면 면역력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의식하게 된다. 심지어 임산부가 감염됐다는 보도와 함께 태아의 감염 여부가 관심사가 되기도 했는데, '아
가슴을 쓸어내릴 만큼 참 다행인 일이 있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산모가 건강하게 아기를 출산했다는 소식이다. 많은 국민들이 임신부인 109번 환자(39·여)에 대해 염려를 해왔다. 메르스 자체가 신종 감염질병인 관계로 임신부에 대한 치료사례가 전 세계적으로 드물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요르단 임신부는 임신 중기에 메르스에 감염되고 나
메르스, 에볼라, 홍콩 독감 등 감기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며 ‘면역력’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이미 잘 알려진대로 우리 몸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생활하며 종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해 서식할 수 있다. 이렇게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우리 몸에는 항체가 생기며 스스로 방어하는 체계가 생기는데, 이것을 '면역력'
여름은 1년 사계절 중 두 번째 계절에 속한다. 현대여성들에게 '여름'이라는 계절은 어떻게 다가올까?누구나 한번쯤은 예쁜 비키니를 입고 매력적인 몸매를 뽐내며 사랑하는 연인과 해변가를 거니는 로맨틱한 여름휴가를 계획해 보았을 것이다. 그래서 날씨가 더워지면 '다이어트 혹은 운동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여성이 유독 많아지게 된다.하지만 남들보다 몇 배는
[惠宗實錄3] “한성부판윤 박원순(朴元淳) 대감을 저지하라” 자칫 주상 전하의 보위나 김무성 김문수 등 남인 잠룡(潛龍)들의 위상마저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염려 때문이다. 수결(手決)이 없는 그 같은 밀지가 과연 지존의 뜻인지, 아니면 김무성 대감이 이끄는 집권 남인 세력의 중지인지는 모르지만, 영상 황교안(黃敎安) 대감이 품고 떠난 밀서 내용이 그러하다
필자가 충청도 수안보로 내려가 야생농장(野生農場)을 가꾸고 일군지 금년 5월29일로 벌써 6년째다. 그날을 기념해 전국에서 2,000여명의 친지들이 찾아온 것은 물론 멀리 일본에서도 회원과 손님들이 방문해 야생농장에서 자라고 있는 약초와 꽃들로 만든 백초(百草) 비빔밥과 백화(百花) 비빔밥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야생의 환경이었기 때문에
한국은 지금 메르스와의 전쟁이다. 메르스뿐 아니라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들이 끈임없이 우리의 몸을 공격하고 있다.하지만 면역력이 강화된다면 ‘메르스를 비롯한 장염, 아토피, 독감 등 여러 질병도 쉽게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은 체온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체온이 1도 상승하면 면역력이 5배 증가하는데 반해,
비만은 ‘체내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척된 상태’를 말한다.다이어트는 여성에게 있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다. 비만의 원인은 운동 부족, 스트레스, 식습관, 호르몬 불균형 등 여러가지가 있다.다이어트를 하려고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운동과 식이요법이다. 그러나 가장 힘든 것은 식욕을 조절하는 것으로, 이러한 원인으로 다이어트에 실패한 경험은 누구
어릴 때 잠시 같이 살았던 먼 친척 할머니가 계셨다. 그분은 이른바 몸에 좋다는 것은 다 드시려는 분이다. 예를 들어 “속이 쓰려 밥을 못 먹겠다”고 하시다가도 “콩나물국이 속쓰림에 좋다”고 얼렁뚱땅 말씀을 던지면 당장 일어나서 콩나물국을 드신다. “사람은 속이 쓰리면 안 돼. 내 몸은 내가 챙겨야 혀!” 그 할머니가 입버릇처럼 하시던 말씀이었다. 그 덕분
중동호흡기증후군, 일명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전국을 뒤흔들고 있다.발병한 지 보름이 넘었지만 이 공포의 바이러스는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거리에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점점 늘어가는 것을 볼 때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이렇듯 메르스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언론에서는 전문가의 입을 빌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