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털을 제모하는 왁싱은 여자들이 지켜야 할 예의다.“신혼여행 중에 왁싱을 소홀히 해서 짧은 반바지와 비키니를 입는데 아주 불편하고 황당했다”라고 말하며 필자의 숍을 방문하는 고객도 종종 있다.우리 동양 사람들은 왁싱에 대해 그리 큰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요즘 신혼 여행을 떠나는 신부들에게 왁싱은 기본이다.왁싱은 여러 부위에 다양하게
우리 사회가 지금 갑(甲)의 저속한 매너와 실종된 리더십으로 인한 ‘집단 스트레스’로 활력을 잃고 있다. 어떤 사람은 일 할 맛이 안 난다고까지 말한다. 서푼짜리 우월적 지위를 악용해 을(乙)을 괴롭히는 ‘갑’의 횡포야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라지만, 최근 벌어지고 있는 ‘갑’의 낯 뜨거운 행동은 정말 볼썽사납다.국책기업이라는 포항제철의 계열사 상무가 항
“피부관리는 매일매일이 달라야 한다”노원 우리스킨케어 한정혜 원장은 시시각각 기분이 변하듯 피부도 매일매일이 다른 상태기 때문에 피부관리도 매일매일이 달라야 한다고 강조한다.날씨나 컨디션, 피로도 등 피부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많기 때문에 매일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피부관리를 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이러한 생각은 한 원장이 오랜 기간
최근 하의실종패션이 유행하면서 하체가 고민인 여성들을 의외로 많이 볼 수 있다. 심지어 통통한 하체를 슬림하게 보일 수 있도록 연출해주는 하체비만 여성전문 쇼핑몰도 생겨났다.여름이 다가오면 전체적인 실루엣의 조화가 맞지 않는 것을 고민하는 많은 여성들은 하체비만에서 탈출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찾게 된다.하체비만의 원인은 잘못된 식사 습관과 생활자세,
“좋은 피부관리는 효과 높은 제품이 필수다”아로마를 접하고 호기심에 끌려 공부하던 취미가 이제는 직업이 되버렸다는 인천 용현동에 위치한 프라우언 장윤주 원장은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피부관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한다.독일로 발령받은 남편을 따라 독일로 건너갔다가, 우연히 접한 스파와 아로마에 매료
매끈한 현무암의 따뜻하고 감미로운 촉감과 감각으로 느껴지는 전신 릴렉싱. 꿈속인 듯 아련하게 간헐적으로 들려오는 돌들의 경쾌하고 가벼운 부딪힘의 소리.스톤이 지닌 흙, 공기, 물, 불 등 다양한 자연의 에너지는 고대로부터 동, 서양을 막론하고 건강치료와 의식에 사용되었다. 돌을 이용한 스톤테라피는 90년대 초 미국에서 전문적인 테라피의 방법으로 사용 개발되
“피부관리는 인체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에 기초하고 있다”울산 김정옥스킨케어 김정옥 원장은 피부과학의 기초 위에 피부관리사의 서비스 마인드가 뒷받침 되었을 때 고객의 만족도는 더욱 올라간다고 설명한다.간호사 시절, 의학 분야에서도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대체의학 분야를 접하면서 피부관리사의 길을 걷게 된 김 원장은 오랜 간호사 생활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피부
무방부제 멸균 스킨케어 제품으로 피부관리숍을 중심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넥스젠바이오텍이 서포터즈 모집에 나섰다.신제품인 ‘디스커버리 박스™(Discovery Box™)’ 출시를 기념해 ‘안티에이징 프로젝트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것.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디스커버리 박스™’ 체험분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과거사를 정당화하려는 일본 극우파들의 최근 언행이 심상치 않다.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는 또 지난 5월5일 도쿄 돔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시구식에 등번호 ‘96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헌법96조 개정을 위한 여론몰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일본 헌법96조는 ‘헌법개정 발의 요건’을 규정한 조항이라고 한다. 현재 일본 국회의원(참의원과
예전에는 ‘어떻게 하면 피부가 좋아질 수 있을까?’, ‘날씬해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등등 얼굴과 체형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면 요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관심사는 구체적이고 다양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임산부 고객 같은 경우 건강한 태아를 위한 관리와 임신 중 올 수 있는 튼살이나 하체부종, 어깨 결림, 요통 등을 해소하기 위해 관리를 많이 받
㈜하시스인터넷(대표 황영호)의 미용실고객관리프로그램 헤어짱이 매장 경영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부터 회원사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밀착관리’ 정책을 세운 헤어짱은 ‘지역 책임제’를 도입, 지역별로 전담 책임인력들을 배치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응대함으로써 헤어짱 회원 매장 경영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는 것.본사에서 관리하는 서울̶
여성이라면 누구나 복숭아 빛의 잡티 없는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원한다. 이러한 피부는 기본적으로 호르몬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특히 여성호르몬은 가임기 내내 나오는 호르몬으로,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달에 한번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피부의 변화를 느껴보았을 것이다. 피부 관리실에 오는 여성들을 상담해 보면 ‘생리기간 전후로 피부에 뾰루지가 나거나 피부
최근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웰빙 열풍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의 다양한 미용법들이 국내에 소개되고 있으며, 특히 피부관리 영역에서는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 등의 피부관리 테크닉과 차별화된 특징들이 도입되어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유럽식 피부관리는 어떤 모습일까. 독일에서 7년간
100평의 널찍한 규모가 사람을 압도할 만한데도 리안헤어 충주점에 들어서면 온화한 미소와 아늑한 분위기에 마음이 편해진다.충청북도 충주시 신연수동에 위치한 리안헤어 충주점은 충주에 오픈한 리안헤어 1호점으로, 오픈한 지 2달도 채 안 되는 따끈따끈한 신생 매장이다. 하지만 분당과 서울 등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들이 정미영 원장을 따라 이곳까지 내려옴으로써 호
내가 어렸을 때 어른들은 흔히 빨갱이들은 믿을 수 없다고 말씀하셨던 것 같다. 반공교육을 받고 자랐던 세대인지라 6.25 한국전쟁을 직접 겪으신 집안 어른들이나 선생님들로부터 공산주의자들에 대한 적개심이 담긴 분노의 표현들을 많이 들었던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하지만 나는 한동안 ‘반공’이라는 단어조차도 모르고 태평성대처럼 지내왔다. 2000년
학문적으로 화장품이란 ‘인체를 청결, 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 시키거나 피부, 모발의 건강을 유지 또는 인체에 사용되는 제품으로서 인체 또는 피부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을 말한다’라고 정의되어 있다.매끄러운 피부야 말로 아름다운 여자들의 상징이 아닐까? 화장품을 이용해 더욱 아름다운 물광피부로 거듭나고 싶어 하는 것은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
“요즘 고객들은 릴렉스를 원한다”압구정에서 15년 동안 뷰티케어를 해오고 있는 고센바디앤스킨의 김소영 원장은 최근 생활키워드로 유행하고 있는 힐링이 피부관리 영역에서도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한다.피부관리가 일상화되며, 피부트러블 관리를 넘어선 릴렉스와 휴식, 스트레스 치유까지 고객의 요구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에 대해 김소영 원장은 “고객
최근 필자의 숍에 찾아온 40대 중반의 남성고객은 두피의 새끼 손톱만한 딱지와 옷 위에 떨어지는 과도한 비듬, 혈관 확장, 가려움증 등으로 인한 고민을 털어 놓았다.이 고객은 본인의 두피가 건조해서 많은 비듬이 생기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 뜨거운 물로 샴푸를 한 후 모발을 건조시키지 않고 트리트먼트로 영양을 주는 일을 반복했
쭈빗쭈빗함이 없다. 사진을 찍자고 하니 김혜영 원장도 직원들도 얼굴 표정과 포즈를 다양하게 변화시키며 촬영을 즐긴다. 기자가 도착하긴 전 오전 내내 포즈 연습을 했다고 한다.리안헤어 원주점은 이렇듯 작지만 다른 매장 몇 배의 웃음과 에너지와 활기가 넘친다. 인원이 적다고 만만히 볼 게 아니다. 한 명이 몇 명의 몫을 해낼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있고, 이들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이 다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경제민주화의 기본테마가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상생의 정신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 한국사회의 도덕재무장이나 세계 공동체정신의 확립이 정말 시급하게 됐기 때문이다.그것은 인간에 의한 인간의 복제가 가능할 만큼 인간윤리 위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점, 과학이 자칫하면 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