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지난달 화장품 수출액이 4개월 만에 성장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관세청 통관자료 및 한국무역협회 통계치를 분석해 내놓은 2019년 7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화장품 수출액은 5억1,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약 7.8% 증가했다.화장품 수출액은 지난 3월 5억9,300만 달러로 올해 최고치를 찍은 이후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의 부진이 2분기에도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31일, 올 2분기 매출이 1조5,689억원, 영업이익은 1,1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5.2% 감소한 수치.1분기 실적과 합산하면 매출은 3조2,113억원, 영업이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수출 텃발 늘리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산 마스크팩 열풍의 선두주자인 메디힐 세계적인 화장품 강국 미국에 공식 진출하며 글로벌화의 초석을 다졌다. 아이크림의 사용 개념을 바꾼 브랜드로 평가받는 AHC는 상반기 러시아, 대만에 잇따라 진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아세안 지역 최대 화장품시장으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2015년 하반기부터 불기 시작한 중국발 사드 정국으로 중국에서 그동안 큰 성과를 올려 온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사업 전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류 화장품들의 제조 기지들이 잇달아 매각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마유 크림 전문 제조사로 그동안 큰 성과를 올려왔던 비앤비코리아 매각에 이어 한류 마유 크림의 원조하고 할 수 있는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프랑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이 운영하는 세계적인 화장품 유통 체인인 세포라가 한국 시장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0월 24일 한국 1호점 오픈을 비롯해 초기 점포 개발 계획을 확정한 데 이어 이번에는 매장 운영을 담당할 '뷰티 어드바이저' 채용에 나선 것이다.뷰티 어드바이저는 세포라가 취급하는 모든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LG생활건강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 2분기에도 성장 행진을 이어갔다. 2019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10.9% 증가한 1조8,325억원. 영업이익은 12.8%가 늘어 3,015억원, 당기순이익은 12.9%가 성장해 2,115억원에 달했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은 2005년 3분기 이후 55분기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중국발 사드 정국으로 2015년 하반기부터 어려움이 가중되며 최근 최악의 위기설이 돌고 있는 국내 화장품 업계에 희소식이 전해졌다.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회사 코스맥스가 SV인베스트먼트로부터 828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코스맥스이스트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발표한 것.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 2004년 화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온라인몰이나 모바일앱에서 구매한 제품을 3시간 내로 소비자에게 배송해주는 '오늘드림' 서비스를 지난해 12월 선보인 바 있다.올해 7월 24일 현재까지 7개월여에 걸친 서비스의 운영 추이를 분석한 결과, 쇼핑 골든타임은 금요일, 오후 1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요일 등 주초에 구매가 활발하고 오전이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K-뷰티의 메카'로서 명동의 위상이 약화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늘면서 상권 자체는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만 화장품은 매장 수도, 매출도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패션 도·소매업이 주력인 동대문 지역에선 화장품 매출이 소폭이나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연구원은 최근 공개한 '2019년 2/4분기 서울지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개인용 뷰티 디바이스가 국내는 물론 중국,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에서 관련 제품 OEM을 진행하는 해외 바이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피부미용 메디컬 장비 기업 은성글로벌이 OEM 사업 본격화에 나서 주목된다.이미 북미, 아시아, 중남미 등 전세계 70여개국에 30여 제품을 수출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화장품기업 S사는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해외 홍보 팝업부스 사업에 참여했다. S사의 월 매출은 2018년 12월 기준 540만 원 수준이었으나 올해 들어 평균 6,000만원 선으로 증가했다. 11배에 달하는 매출 상승에 팝업부스 사업이 도움이 됐음은 물론이다.이같은 내용의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트렌디함으로 무장한 공주 화장품이 온다국내 대표 주얼리 브랜드와 핸드백 브랜드로 큰 사랑을 받아 온 제이에스티나(J.ESTINA)가 2015년 제이에스티나 레드(J.ESTINA RED)로 화장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데 이어 이번에는 본격적인 화장품 사업 공략을 선언했다.오늘 22일 오전 성수동에서 제이에스티나의 주얼리, 핸드백, 화장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미국에서 스틱형 메이크업 화장품을 붐을 일으키며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팝스타 리한나(Rihanna)의 화장품이 오는 9월 한국 상륙을 예고했다.2017년 리한나와 LVMH사의 자회사인 뷰티 브랜드 인큐베이터 켄도(KENDO)와의 합작으로 탄생한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펜티 뷰티(Fenty Beauty)가 올 9월 한국 론칭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K-뷰티'의 위기 조짐이 올해 2분기 중소기업 수출동향에서도 확인됐다. 2분기를 포함한 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 부진은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가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그러나 부진의 원인을 대외에서만 찾기엔 그 양상이 예사롭지 않다. 유독 화장품의 수출 둔화세가 두드러지고 있고 수출 텃밭의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개서어나무 추출물이 환경유해물질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진행한 연구사업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관련 국유 특허기술을 기업에 이전했다고 밝혔다.개서어나무는 산지의 숲속에 자라는 낙엽·활엽 큰키나무로 높이 15m, 지름 70cm에 이른다. 주로 경상남도, 전라남·북도,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한류스타 송중기를 모델로 앞세워 이른바 '송중기 마스크팩'으로 인기를 모은 제품을 불법으로 위조해 만들어 국내외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검거됐다. 이들은 짝퉁 위조 마스크팩을 만들면서 제조원가를 줄이기 위해 유효성분조차 제대로 배합하지 않는 등 저질 제품을 양산한 혐의도 있다.특허청 산업재산 특별사법경찰은 18일 상표법 위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을 맺은 국가에 샴푸와 바디클렌저를 수출할 시 필요한 원산지증명이 한결 수월해졌다.관세청이 FTA 활용을 늘리기 위해 원산지증명서 간이발급 대상 물품을 7월부터 확대했는데 국수와 당면, 김치, 진공포장기 등과 함께 샴푸(HS코드 : 3305.10-0000)와 바디클렌저(HS코드 : 3401.30-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일본의 무역 보복이 국민적 감정까지 고조시키며 사회적 문제로 발전하고 있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1020 세대를 중심으로 이른바 3차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일본 화장품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드라마 ‘겨울연가’로 시작된 일본의 한류 열풍은 2010년 전후로 소녀시대, 빅뱅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일본 화장품 시장에서는 최근 저렴한 가격에 높은 퀄리티를 가진 제품, 즉 가성비가 좋은 상품을 지칭하는 쁘띠프라(プチプラ) 화장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일본 화장품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가격이 저렴해 화장품을 구매 후 사용해보고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면 고민하지 않고 버릴 수 있다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중국에서 일본 화장품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국내 화장품의 인기를 위협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기업들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이 주목 받고 있다.일본의 화장품 개발 기술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은 이미 해외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지속적인 R&D를 통해 신소재 및 신제형 개발에 힘쓰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