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여름은 화장품 업계에서 전통적인 비수기로 통한다. 그래서일까? 최근 화장품 시장에는 파격 할인 프로모션이 유행이다. 반값 할인은 흔한 편에 속하고 심지어 100원만 내면 혹은 배송비만 결제하면 화장품을 보내주는 이벤트도 잇따르고 있다. 바싹 달아오른 피부가 걱정된다면. 휴가지나 페스티벌 행사에서 사용할 화장품을 찾고 있다면 지금이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클린 앤 비건 뷰티 브랜드를 표방하는 아로마티카가 러시아에서 온 귀한 손님들을 맞았다. 지난 17일 경기도 오산 자사 공장에서 러시아 인플루언서 및 바이어 방문단을 대상으로 '클린 앤 뷰티 워크샵'을 진행한 것.러시아의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와 바이어 등 총 6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아로마티카 제품 제조 공정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K-뷰티'의 위기 조짐이 올해 2분기 중소기업 수출동향에서도 확인됐다. 2분기를 포함한 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 부진은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가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그러나 부진의 원인을 대외에서만 찾기엔 그 양상이 예사롭지 않다. 유독 화장품의 수출 둔화세가 두드러지고 있고 수출 텃밭의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개서어나무 추출물이 환경유해물질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진행한 연구사업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관련 국유 특허기술을 기업에 이전했다고 밝혔다.개서어나무는 산지의 숲속에 자라는 낙엽·활엽 큰키나무로 높이 15m, 지름 70cm에 이른다. 주로 경상남도, 전라남·북도,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한류스타 송중기를 모델로 앞세워 이른바 '송중기 마스크팩'으로 인기를 모은 제품을 불법으로 위조해 만들어 국내외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검거됐다. 이들은 짝퉁 위조 마스크팩을 만들면서 제조원가를 줄이기 위해 유효성분조차 제대로 배합하지 않는 등 저질 제품을 양산한 혐의도 있다.특허청 산업재산 특별사법경찰은 18일 상표법 위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많은 이들이 새로운 헤어 컬러에 도전하는 여름이다. 여름엔 밝고 시원한 인상을 주는 컬러의 수요가 높다.그런데 이번 시즌엔 뜨거운 계절을 닮은 레드나 오렌지 계열도 인기다. 사랑스러움을 한층 더해줄 코랄, 핑크 계열도 트렌드 컬러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탈색을 동반한 고명도의 컬러를 연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그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을 맺은 국가에 샴푸와 바디클렌저를 수출할 시 필요한 원산지증명이 한결 수월해졌다.관세청이 FTA 활용을 늘리기 위해 원산지증명서 간이발급 대상 물품을 7월부터 확대했는데 국수와 당면, 김치, 진공포장기 등과 함께 샴푸(HS코드 : 3305.10-0000)와 바디클렌저(HS코드 : 3401.30-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세계적인 화장품 강국인 프랑스에도 'K-뷰티' 대표 상품인 마스크팩의 인기에 탄력이 붙었다. 그런데 정작 국내 화장품업계는 단순 마스크팩 공급처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KOTRA 파리 무역관은 최근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프랑스 마스크팩 시장에 한국 브랜드가 다양하게 진출했으나 프랑스 거대 유통사나 유명 브랜드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2018년 5월 침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한민국은 방사능 공포에 휩싸였다. 기체 형태의 라돈은 무색, 무미, 무취의 자연방사선 물질이다. 사실 라돈은 지구 환경에 자연스럽게 존재한다. 모든 토양에 미량 포함된 우라늄이 라돈을 방출하기 때문이다.일상에 존재한다고 해서 라돈이 안전하다는 얘긴 아니다
이른바 '중국 송환법'으로 촉발된 홍콩의 대규모 시위가 주말마다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위대들이 중국 보따리상 무역에 반대하고 나섰다는 소식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위대들은 중국 본토 선전의 접경지역에 집결해 '국경을 넘나드는 상인들을 막아라'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앞세우고 중국 본토와 거래하는 무역상들을 반대하는 행진을 펼쳤다
보통 여름철에 사용량이 많은 '매니큐어' 등 손톱 치장 관련 제품들의 '프탈레이트'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 제조 시 합성수지를 수월히 가공할 수 있도록 개발된 물질로 화장품,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내분비계 교란 및 암을 일으킬 수 있어 사용이 규제되고 있다.경기도 보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초복을 지나 맞은 7월 둘째 주 주말.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대기가 불안정해 흐리고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올 것이란 예보다. 날이 흐린대도 자외선 지수는 '나쁨' '매우 나쁨' 단계를 오간다고 하니 이래저래 외출이 만만치 않을 듯하다. 왠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을 듯한 이번 주말, 화장품 브랜드들이 마련한 이벤트에 도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미국에서 대마초로 만든 화장품이 뜨고 있다. 물론 마약 성분을 피부에 바르는 것은 아니다. 대마초의 일종인 헴프(hemp, 삼)에서 향정신성 효과가 없는 칸나비디올(cannabidiol)을 추출해 이를 화장품에 활용하는 것이다.칸나비디올은 통증 완화와 염증 조절, 불안 진정, 수면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피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올해도 전 세계적 소녀교육 문제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기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UN이 지정한 '말랄라의 날(7월 12일)'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올리브영은 유네스코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일본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의 한국 수출 규제 방안을 발표한 지 10일가량이 흘렀다. 시간이 흐를수록 양국 간 갈등은 더욱 깊어지는 형국이다.일본 아베 정권은 이번 조치가 우리나라 대법원의 일제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응한 사실상의 무역보복이라는 점을 스스로 인정했다. 다가오는 참의원 선거를 겨냥한 지지층 결집용 카드라는 분석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해외시장 개척에 사활을 걸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들이 한국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을 주목하고 있다. 한국에서 유학 중이라는 사실만으로도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고 자국 화장품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지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에서다. 이들이 브랜드 소식을 SNS에 올리고 주변에 전파하는 것만으로 시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 관련, 19번째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식약처는 2007년부터 화장품 안전성 평가에 필요한 동물대체시험법을 마련해왔다. 이번 19번째 가이드라인은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승인한 피부감작성 동물대체시험법의 국내 도입을 위해 제정했다.피부감작성 시험이란 피부가 반복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게리쏭 마유크림'으로 화장품 신화를 이룬 클레어스코리아의 야심작 코스나인이 새 주인을 만났다. 코스나인은 클레어스코리아가 100% 출자한 화장품 제조기업으로 지난 2016년 9월 경기도 김포시 학운산업단지에 최첨단 화장품 생산공장을 완공한 바 있다. 그런데 생산공장을 준공한 지 채 3년이 안 돼 주인이 바뀌게 된 것이다.코스닥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세간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 가운데 지난 5월31일 개장한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개장일로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의 매출 실적이 공개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시갑)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입국장 면세점 운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개장 첫 달 입국장 면세점의 화장품·향수 매
주로 에스테틱숍을 통해 수입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화장품회사들의 부당한 거래 관행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동을 걸었다. 공정위는 정동화장품과 CVL코스메틱스코리아가 화장품을 수입해 총판과 소매점에 공급하면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례가 인정돼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정동화장품은 프랑스 브랜드인 '기노' '딸고' 등을, CVL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