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아트센터는 '금난새와 함께하는 로맨틱 와인 콘서트'가 오는 19일 저녁 7시, 라움 그라스 가든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3일 개최됐던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피 브런치 콘서트'에 이은 라움아트센터 콘서트 시리즈 제2탄으로, 공연과 와이너리 투어를 결합해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금난새와 함께하는 로맨틱 와인 콘서트는 화려한 몸짓과 뛰어난 언변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라움아트센터 예술감독 금난새가 음악의 안내자를 맡아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8월 1일, 11월 27일까지 총 3회 공연을 진행한다.

각 공연에선 프랑스와 이탈리아(6월 19일), 아르헨티나와 스페인(8월 1일), 미국과 캐나다(11월 27일) 등 나라를 주제로 하여 나라별 음악을 집중 감상하고, 공연이 끝난 뒤 해당 국가 프리미엄 와인을 시음하고 6성급호텔 출신 셰프의 스페셜 뷔페를 맛볼 수 있다.

오는 19일 진행되는 야외 공연은 신록의 계절에 맞게 도심 속 웅장한 르네상스양식의 건축물에 자리한 라움 그라스가든에서 낭만 음악의 본고장인 프랑스의 대표 작곡가 ‘생상’과 시적인 선율로 로마를 표현한 ‘레스피기’의 대표 음악을 1시간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와이너리 투어에선 프랑스 깐(Cannes) 영화제의 공식와인인 프랑스 ‘무똥 까데 레드’를 비롯 프리미엄 와인 10여 종을 마련해 시음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야외 대형 스크린을 통해 와인 소재의 영화를 선보이며,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공연의 추억을 유화아트로 출력해 제공한다.

라움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 시리즈로 라움이 지향하는 고품격 문화예술공간의 폭넓은 향유가 더욱 시너지 효과가 나길 기대한다”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신선한 무대와 야외 공연은 라움의 고즈넉한 정취와 함께 관객 모두에게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난새와 함께하는 2013 라움아트센터 콘서트 시리즈인 로맨틱 와인 콘서트 예매는 라움아트센터 및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본 공연은 강남, 서초, 송파 지역주민 20% 할인, 만65세 이상(본인 한정) 30% 할인, 해피 브런치 콘서트 기 관람자 20% 등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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