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속, 나만의 실용적이고 유니크한 아이템으로..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라는 옛말이 있듯이 예쁘고 독특한 아이템은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 마련. 최근 패션뿐 아니라 뷰티 제품들도 다양한 컬러와 브랜드의 특성을 표현한 디자인, 우수한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더욱 완벽하게 충족시키고 있다.

여자들의 필수 아이템! 파우치 속의 실용적이면서도 톡톡 튀는 아이템들을 알아보자.

 
 
154년 전통의 유기농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는 제품의 특징에 따라 패키지의 색상이 다르고, 브랜드 철학이 제품의 패키지로 표현된 독특한 콘셉트로 유명하다.

귀여운 파스텔컬러의 패키지로 구성된 매직 토너 콤비네이션 ‘스킨 포뮬라’와 ‘드라이 스킨 포뮬라’는 식물성 유기농 성분이 피부결을 정돈하는 동시에 영양과 진정, 보습 효과를 주는 점성이 있는 에센셜 토너이다. 적정량의 유수분 성분이 피부밸런스를 유지시켜 다음 단계의 기초와 색조화장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스프레이를 통해 수시로 얼굴에 분사하여 미스트처럼 사용할 수 있다.

독특한 제형의 파운데이션 페이커인 베네피트의 ‘썸 카인다 고져스’는 ‘레코드 브레이킹(Record-breaking: 이례적인, 전례 없는)’이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얻어 빈티지한 모양의 레코드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이 제품은 모든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하는 동시에 투명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는 베네피트의 오일 프리 컴팩트로, 촉촉한 크림 타입이지만 피부에 바르는 순간 보송보송한 파우더로 변하여 답답한 느낌 없이 피부톤을 맑고 균일하게 유지시켜준다.

 
 
한눈에 봐도 딱! ‘안나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만큼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안나수이의 ‘래쉬 앰플리파잉 마스카라’는 안나수이만의 스패튤라 브러시로 속눈썹 뿌리부터 전체적으로 글래머러스한 볼륨의 깊은 눈매를 만들어주고, 자유자재로 원하는 곳에 풍성한 볼륨을 더해 마치 속눈썹을 붙인 듯한 진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올록볼록 귀여운 패키지만큼 원하는 부위에 포인트 볼륨을 더한다는 귀여운 발상의 마스카라.

츄파춥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키스미의 ‘츄파춥스 립크림’은 통통 튀는 컬러감으로 색상부터 눈에 확 들어온다. 체리, 딸기, 레몬 3가지로 구성된 ‘츄파춥스 립크림’은 먹고 싶을 만큼 달콤한 향으로 촉촉함과 윤기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입술이 건조해졌을 때는 물론 투명 립글로즈 대신 사용하여도 좋은 제품이다.

파우치 속, 나만의 실용적이고 유니크한 아이템으로 기분까지 좋아지는 뷰티케어를 실현해 보자. 센스 넘치는 아이템들로 인한 시선집중에 기쁨은 두 배가 될 것이다.

<도움말 = 닥터브로너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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