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전도사’ 닉부이치치의 아시아재단 황문희 대표가 지난 5일 저녁 6시 강남구 역삼동 소셜베뉴(Social Venue)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닉부이치치의 아시아재단 황문희 대표의 결혼식은 경건하면서도 성스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하객들의 축복을 받았다.

이번 결혼식 장소였던 라움 체임버홀은 9.5m 높이의 바로크 양식 돔과 천장에서 내려오는 자연광 햇살이 돋보이는 곳으로 황문희 신부의 백색 베라왕드레스와도 잘 어우러져 많은 하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결혼식 촬영은 제이유포토그라피, 플라워는 도로스아넥스에서 맡았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는 호주 출신 장애인 닉부이치치가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닉부이치치는 팔과 다리의 뼈가 제대로 성장하지 않는 희귀병인 해표지증으로 인해 팔과 다리가 없다. 세상의 아픔과 어려움으로 많은 시련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살아온 그는 현재 전세계 43개국에서 꿈과 희망을 전하는 강연자로 활동 중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닉부이치치는 SBS 힐링캠프 녹화를 마치고, 오는 17일 밤 방송되는 힐링캠프를 통해 감동스토리와 미모의 아내 카나에와의 러브스토리 등을 전할 예정이다.

결혼식에 참석했던 그는 아시아재단 황문희 대표에게 정성스러운 축하 인사를 건넸다. 또한 하객들과 일일이 허깅해주고, 사진도 흔쾌히 함께 찍어주며 황문희 대표의 결혼식을 축하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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