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볕이 내리쬐는 한 여름에는 차량 블랙박스의 발열 문제가 심각하다. 외부에 주차된 차 온도가 상상 이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차 안에 장착된 블랙박스 또한 내부 온도가 상승할 수 있다.

이에 안전을 생각해서라도 블랙박스를 구매할 때에는 고온에서의 시스템 안정성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 현명하다.

우선 블랙박스는 렌즈와 본체가 붙어있는 일체형과 LCD 및 CPU와 렌즈부가 분리되어 있는 분리형으로 나뉜다.

오리온정보통신 관계자는 “그중에서도 분리형 블랙박스는 렌즈에서 발생하는 온도와 LCD 및 CPU에서 발생하는 온도가 맞물리면서 높은 고열이 발생되는 현상을 차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분리형 블랙박스는 전면캠의 위치와 본체 위치를 달리 할 수 있기 때문에 본체에 직접적인 햇빛이 비춰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여름철 고온에 대비할 수 있는 분리형 블랙박스와 6G ALL Glass렌즈를 이용하는 블랙박스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리온정보통신에서는 HD화질과 200만 화소, 30프레임을 갖춘 고성능 블랙박스 탑싱크 S300HD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정보통신 관계자는 “탑싱크 S300HD는 안정적인 CPU를 통해 발열을 줄였으며, 발열이 심한 메인보드와 카메라를 분리해 내구성을 개선했다”며 “또한 6G All Glass 렌즈를 사용해 고온에도 왜곡 없이 영상을 저장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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