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9일 왕십리 CGV 영화 ‘감시자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 앉아만 있어도 모델 같은 정우성
▲ 앉아만 있어도 모델 같은 정우성
▲ 배우 정우성이 포토타임을 위해 무대 위로 입장하고 있다
▲ 배우 정우성이 포토타임을 위해 무대 위로 입장하고 있다
▲ 영화 속 악역의 이미지와 180도 다른 부드러운 미소를 띈 정우성
▲ 영화 속 악역의 이미지와 180도 다른 부드러운 미소를 띈 정우성
[뷰티한국 윤지원 기자]6월19일 왕십리 CGV에서 영화 ‘감시자들’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조의석, 김병서 감독과 주연배우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가 참석했다.

‘황반장’역을 맡은 설경구는 “한효주가 내 외모는 사람 같고 정우성은 영화배우 같다고 했다”라며 “이렇게 내가 종종 놀리지만 사실은 말할 거리를 줘서 고맙다”라고 말해 한효주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한효주는 “정우성 선배님의 영화배우 같은 모습과 설경구 선배님의 인간다운 모습을 닮고 싶다”라고 재치 있게 화답했다.

영화 ‘감시자들’은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을 소재로 한 영화로,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 ‘황반장(설경구)’과 탁월한 기억력을 가진 신참 ‘하윤주(한효주)’가 감시하고 있는 범죄 조직이 감시반의 포위망을 뚫고 잇달아 범죄가 일으키고 이후 일어날 범죄를 막아야 할 감시반은 한 치의 실수도 없이 계획을 지시하는 얼굴도 단서도 없는 범죄조직의 수장 ‘제임스(정우성)’을 타깃으로 삼아 모든 수단을 동원해 서서히 그를 쫒기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7월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윤지원 기자 alzlxhxh@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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