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높은 습도에 세균 번식 쉬워, 철저한 소독 필요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세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으로 렌즈 세척과 소독을 평소보다 철저히 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경우 렌즈 케이스를 화장실에 두고 장기간 사용하는 등 위생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여름철 렌즈관리는 더 청결하게!
렌즈는 사용하지 않더라도 2~3일에 한 번은 보존액을 갈아주는 것이 좋으며 오염된 렌즈 케이스는 렌즈를 감염시키므로 최소 1개월에 한 번씩 렌즈 케이스를 소독하거나 교환할 필요가 있다.

또한 렌즈를 일정 기간 사용하고 나면 세척해도 완벽하게 깨끗해지지 않기 때문에 눈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렌즈의 착용기간 및 교체 주기를 준수해야 한다.

원데이 렌즈는 매일매일 새 렌즈를 착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관리가 필요 없어 렌즈 관리에 서툰 초보자들도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수영장 등 물놀이를 떠나는 경우 원데이 렌즈를 사용하면 수영 후 새 렌즈로 바로 교체할 수 있어 보다 위생적이다. 물안경을 함께 사용하면 감염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눈 건강을 위한 아이 메이크업 팁
아이 메이크업시 렌즈는 화장 전에 끼고 클렌징 전에 빼야하며 화장을 할 때도 아이섀도나 아이라인이 렌즈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화장품 성분이 렌즈에 묻은 채로 남아 있으면 눈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 메이크업 제품도 가루가 날리는 제형보다 크림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눈 건강에 좋다.

콘택트렌즈로 자외선을 완벽히 차단하자!
여름철 자외선 차단을 위해 대다수가 선택하는 방법은 선글라스 착용이다. 그러나 선글라스를 쓰더라도 테 주변 틈새로 들어오는 자외선광은 50% 정도밖에 차단하지 못한다.

자외선에 장시간 안구가 직접 노출될 경우 일시적 화상 증세가 나타나거나 백내장, 황반변성 등의 안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자외선 차단은 안구건강에 필수 요소 중 하나이다.

선글라스를 비집고 들어오는 자외선을 막는 방법으로 안전문가들은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콘택트렌즈를 선글라스와 함께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 렌즈는 각막에 밀착되어 선글라스의 위쪽, 아래쪽, 측면으로 들어와 눈에 닿는 광선들을 추가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이다.

<도움말 = 아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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