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신원경 기자] 가수 로이킴이 ‘봄봄봄’에 이은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25일 정오 공개된 로이킴의 첫 정규 앨범명이자 타이틀곡인 ‘러브러브러브(Love Love Love)’는 공개 2시간 만에 멜론을 비롯한 엠넷, 올레뮤직, 벅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러브러브러브’ 뿐만 아니라 정규앨범의 수록곡인 ‘이 노랠 들어요’, ‘그대를 사랑한단 말’, ‘도통 모르겠네’, ‘나만 따라와’, ‘12 o'clock’ 등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특히 로이킴의 ‘음원차트 올킬’은 씨스타, 걸스데이, 김예림, 달샤벳 등 최근 뜨거워진 가요계의 여풍 상승세 속에서, 힐링 감성을 내세운 솔로 남자가수가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자신이 모든 곡 작사, 작곡을 맡은 첫 정규 앨범 ‘러브러브러브’ 중 인트로 트랙 ‘Intro-My Forest’는 ‘로이킴숲’에서 녹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Intro-My Forest’는 프로듀서 정지찬과 함께 직접 로이킴숲을 찾아 녹음한 곡으로, 바로 다음 이어지는 2번 트랙 ‘이 노랠 들어요’ 일부 멜로디를 허밍으로 부른 곡이다. 로이킴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함께 기타 소리, 숲 주변 바람 소리, 자동차 소리 등이 어우러졌다.

로이킴숲은 나무 심는 소셜 벤처 트리플래닛의 스타숲 프로젝트 일환으로 조성된 숲이다. 트리플래닛은 로이킴 팬 300여과 함께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에 로이킴숲을 조성했다. 로이킴숲은 강남구 개포동 분당선 구룡역 근방에 있다. 총 800여 그루 나무가 심어져 있다.

한편 로이킴은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러브 러브 러브’의 첫 무대를 공개하고 본격 컴백활동에 돌입한다. 이후 7월6일부터는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13~14일 서울, 19일 대전, 20일 대구까지 총 4개 도시 투어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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