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필수품 ‘쿨링’ 제품 특징별 사용 타이밍!

무더운 여름을 예고하듯 한낮 최고 온도가 30도를 넘나들면서 많은 이들이 본격적인 여름 피부 관리에 관심을 쏟고 있다. 높은 기온과 뜨거운 뙤약볕에 피부는 급속도로 건조해지며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칙칙해지기 쉬운 이때, 여성들의 피부의 온도를 떨어뜨릴 수 있는 쿨링 제품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 아침잠 깨워주고 붓기 덜어주는 ‘모닝 쿨링 스킨케어’

 
 
자고 일어나 거울을 보면 얼굴이 퉁퉁 부어있는 자신의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얼굴 전체적으로 붓기를 빼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가벼운 반신욕이나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마스크 시트를 이용하면 된다. 하지만, 바쁜 아침엔 여유롭게 피부를 케어할 수 없기 때문에 바르는 순간 피부 온도를 낮춰주고 얼굴 전체의 붓기를 빼주는 ‘쿨링 에센스’를 사용하자.

참존 ‘디에이지 블루 화이트 스킨 젤’은 쿨링 효과로 피부에 상쾌함을 선사하는 화이트닝 젤이다. 알프스 마운틴 워터 성분을 함유하여 스트레스로부터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미백 기능성 성분인 알부틴을 함유하여 칙칙한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가꿔준다.

빌리프 ‘헝가리언 워터 에센스’는 헝가리 여왕의 아름다움을 유지한 헝가리 워터의 수분비법을 담아낸 에센스로 가볍고 끈적임 없이 밀착되어 부드럽고 촉촉함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수분 충전 에센스이다.

한율 ‘채음 연 에센스’는 바르는 즉시 수분을 공급해 피부 속은 촉촉하게 가꿔주고 표면에는 피지 흡착 보호막을 형성해 보송보송하게 마무리해주는 한방 보습 에센스이다. 고농축된 한방 보습, 항산화 성분이 피부 속을 촘촘하게 메워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준다.

◆ 메이크업하며 자외선 차단해주는 ‘애프터눈 쿨링 메이크업’

 
 
최근 다양한 브랜드들이 잇따라 출시한 쿨링 메이크업 제품들은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함께 피부의 열을 낮춰줘 오후 시간 대 흐트러진 메이크업을 수정하면서 다양한 효과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라네즈 ‘쿨 스테이 파우더’는 수분 함량 50%의 미세 입자가 피부에 밀착되면서 수분을 즉시 공급하고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제품이다. 광산란 복합 파우더로 피부 고민거리인 모공과 잔주름 및 잡티까지 커버할 수 있다. 또한 라벤더, 캐모마일, 병풀, 마시멜로, 레몬 버베나와 알로에로부터 추출한 허브액이 피부를 진정시키며, 비타민 C 유도체가 피부톤을 밝게 하고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햇빛에 자극 받은 피부를 보호한다.

리리코스 ‘마린 워터볼륨 선 밤’은 자외선과 건조함, 땀과 유분의 여름철 메이크업 3대 고민을 한번에 해결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피부의 수분 능력을 높여주는 심해침적수의 우수한 수분 성분을 20% 이상 함유하여 피부에 가벼운 수분감과 깊은 보습감을 동시에 제공해준다. 또한 피부에 촉촉하고 가볍게 밀착되면서도 산뜻한 쿨링감을 제공해 필요할 때 마다 부담 없이 자주 덧바를 수 있어 더욱 좋다.

아이오페 ‘에어쿠션 선블록 EX’는 세계 최초로 쿨링 효과가 있는 스탬프를 퍼프에 적용하여 피부에 닿을 때마다 시원하고 부드러운 쿠션감을 전달하는 제품이다. 덧바르기 어려운 기존 선블록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미백, 쿨링, 메이크업 베이스 효과가 있다. 열전도 차단 쿨링 용기를 사용해 제품의 쿨링감을 배가시킨 제품으로, 물먹은 스펀지에 도장을 찍듯 톡톡 찍어 발라주기만 하면 가볍고 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 지친 피부에 진정, 보습, 영양을 전달하는 ‘나이트 쿨링 케어’

 
 
푸석하고 거칠어진 피부에는 잠들기 전 피부의 열을 낮춰주는 보습 제품을 충분히 활용하면 촉촉한 생기를 살리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쿨링 효과가 있는 제품들을 세안 후 수면팩과 같이 평소보다 도톰하게 바르면 그 다음날 마치 수면 팩을 한듯한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싸이닉 ‘아쿠아 EX 젤리 크림’은 폭신한 젤리 텍스처에 시원한 쿨링 효과를 더해 피부 진정 효과까지 갖춘 수분 크림이다. 해양심층수, 해조복합 추출물, 아쿠아씨드 콤플렉스로 이뤄진 3중 보습 성분인 아쿠아 캡처 콤플렉스를 함유하여 피부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수분 손실을 최소화시켜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씨앗의 응축된 영양성분인 아쿠아 씨드 콤플렉스가 피부 본연의 건강함으로 지켜준다.

프로스틴 ‘워터 인 크림’은 프로스틴만의 냉장 제형 기술로 단단히 응축된 수분이 가득 담긴 수분 크림이다. 피부에 닿는 순간 수분이 피부를 놀랍도록 촉촉하게 적셔 물방울처럼 매끄러워지고 수분으로 꽉 찬 피부를 만들어준다. 특히, 건조한 거친 사막에서도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사막의 장미 또는 석화라고 불리는 식물 성분을 함유하여 피부 수분 손실을 막아 탱탱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효시아 ‘수딩 소이 젤리’는 즉각적인 쿨링감과 수분 공급으로 수분 보호막을 씌운 듯한 워터 랩핑 효과를 주는 멀티 크림이다. 저녁 세안 후 스킨케어의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 도톰하게 펴 발라주면, 밤 사이 피부에 부족한 수분을 충전시켜준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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