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 코엑스 메가박스 영화 ‘미스터 고’ 언론시사회

▲ '미스터 고'의 주연을 맡은 성동일
▲ '미스터 고'의 주연을 맡은 성동일
[뷰티한국 윤지원 기자]7월8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미스터 고’의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용화 감독과 주연배우 성동일, 서교가 참석했다.

주연배우 성동일은 “감독님이 영화를 3년 정도 준비했다. 영화에 등장하는 장면들을 다 애니메이션화해서 만들어서 미리 보고 연기했기 때문에 촬영장에서 특별히 어렵거나 이해가 가지 않는 장면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교는 나보다 머리도 좋고 연습도 충분히 했다. 또 촬영장에서는 고릴라의 대역을 해주는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수월하게 연기했다. 대역친구가 많이 고생을 했다”라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성동일은 “내일이면 가족들도 영화를 볼텐데 영화를 본 다음에 아이들이 링링이를 집에 데리고 오라고 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라며 재치 있는 농담도 잊지 않았다.

한편 영화 ‘미스터 고’는 서커스단의 고릴라 링링이 한국 프로야구 리그에 진출해 슈퍼스타가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특히 주연 ‘웨이웨이’역을 맡은 서교는 ‘미스터 고’에서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의 조련사로 열연했다. 주연배우로 성동일, 김강우, 변희봉, 김정태, 김응수, 김희원, 오다기리 죠 등 출연하며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윤지원 기자 alzlxhxh@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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