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매니저 설문조사 결과 롯데 자이언트 박기량, 가장 예쁜 치어리더 선정

▲ 출처: 롯데 자이언츠 사이트
▲ 출처: 롯데 자이언츠 사이트
최근 프로야구가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오는 7월19일 개최되는 올스타전에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LG 트윈스가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프로야구 치어리더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선두를 지켜 주목된다.

야구 게임 프로야구매니저가 지난 6월25일부터 7월9일까지 ‘가장 예쁜 한국 프로야구 대표 치어리더’란 제목으로 9개 구단을 대표하는 치어리더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7000여명 중 28.9%(2063명)가 롯데 자이언츠의 박기량을 선택한 것.

박기량은 8등신의 보디라인과 뛰어난 춤 실력으로 연일 화제가 된 인기 치어리더로 최근에는 각종 방송과 CF에 등장하며 프로야구 인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2위는 설문조사 막판까지 박빙을 보인 NC 다이노스의 김연정으로 응답자 중 28%(2,000명)의 지지율을 얻었다.

특히 김연정은 한 때 롯데의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박기량과 함께 롯데 치어리더 쌍두마차로 불리기도 해 예쁜 치어리더 1, 2위를 롯데 출신이 차지한 셈이다.

▲ 출처: 프로야구매니저
▲ 출처: 프로야구매니저
3위는 ‘카라 구하라 닮은꼴’로 관심을 받았던 LG 트윈스 강윤이가 19.36%(1,384명)를 차지했으며, 삭발 공약으로 주목 받은 한화 이글스 금보아가 4위(9.9%, 714명), 지난 WBC에서 이름을 알린 기아 타이거즈의 오로라가 5위(4.3%, 309명)에 선정됐다.

이어 두산 베어스의 임아름이 2.73%, 삼성 라이온즈의 장혜원이 2.67%, SK 와이번스의 황유라가 2.14%, 넥센 히어로즈의 최보배가 1.9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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