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에 열린 ‘제1회 청소년 영상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촬영하는 모습
▲ 2012년에 열린 ‘제1회 청소년 영상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촬영하는 모습
kac한국예술원은 오는 19일 서울 영등포 선유도공원에서 '제2회 청소년 영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8명 이내로 팀을 만들어 오는 12일까지 한국예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대회당일 참가학생들은 비디오 캠코더(스마트폰 가능) 등 촬영 장비를 준비해 서울 충정로 한국예술원에서 모인 후 촬영장소인 선유도 공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학생들은 자유롭게 주제를 잡아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광고, 뮤직비디오, UCC 등 형식으로 촬영을 진행, 10분 이내의 작품을 만들어 지정된 웹하드로 8월 12~16일 제출하면 대회 참가는 마무리된다.

한국예술원은 제출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오는 9월 13일 입상자를 발표한다. 시상은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등 총 7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애플 '아이맥' 1대와 한국예술원 입학시 1년 등록금 면제의 특전이 수여된다. 금은동상 수상팀에게는 애플 '아이패드 미니', 최신형 카메라, 문화상품권 등의 부상과 함께 한국예술원 입학시 입학금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예술원 최상식 명예학장은 "청소년들의 영상에 대한 열정을 반영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청소년 영상 페스티벌을 선유도 일원에서 열게 됐다"며 "참가 접수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영상물 제작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접수를 서둘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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