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과 화려함의 믹스매치를 기억하라

▲ 사진=티아이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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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브레드피트가 제작과 주연을 맡은 것만으로도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영화 ‘WORLD WAR Z’(월드워 제트)가 개봉 3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에 영화에 등장하는 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좀 비주얼 되는 남자, 이른 바 ‘좀비남’들의 스타일을 살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수 있다.

#비주얼 되는 댄니남은 심플함에 유니크를 더해야 빛난다!

▲ 사진=셔츠-티아이포맨, 팬츠-테이트, 재킷-트루젠, 가방-세인트스코트 런던, 슈즈-레이첼콕스, 모자-루이마르셰, 워치-GC워치, 안경-팩토리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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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디자인의 의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요즘 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계절감이 느껴지는 마소재의 세미 와이드 셔츠에 파스텔 톤 컬러 면바지를 함께 매치하면 댄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또 아침저녁으로 활용하기 좋은 얇은 나일론 소재의 재킷과 꼬임장식의 왕골 소재의 패도라는 자연스러움과 여유를느끼게 해준다.

특히 네온 컬러의 라인이 인상적인 아세테이트 소재의 안경이나 와인 레드빛이 감도는 소가죽 파커 클래식 윙팁구두 등 독특한 액세서리를 더하면 보다 센스 있는 좀비남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다. 또 블루 컬러의 클러치 백 혹은 로즈골드와 오버사이즈의 다이얼이 고급스러운 빅 프레임의 시계를 착용하는 것도 남다른 패션 철학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완성해 줄 화끈한 액세서리

▲ 사진=스냅백-NYbH, 팬츠-테이트, 워치-GC워치, 백팩-레스포색, 스니커즈-페이유에, 선글라스-지오아이
▲ 사진=스냅백-NYbH, 팬츠-테이트, 워치-GC워치, 백팩-레스포색, 스니커즈-페이유에, 선글라스-지오아이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남성은 셔츠보다는 그레이 톤의 부드러운 면 소재 티셔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버건디 컬러의 하프팬츠를 매치하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부각시킬 수 있다.

또 다양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의 백팩과 하이탑 스니커즈를 함께 코디 하면 활동적인 좀비남의 매력을 뽐낼 수 있다.

특히 강력한 레드 컬러의 라운드 프레임 선글라스와 화려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스냅백을 이용하면 트렌디함은 잃지 않으면서 화끈한 포인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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