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요즘 가장 핫한 키워드는 클라라다. 늘씬하면서 육감적인 매력까지 더해 뭇 여성들의 기를 팍팍 죽이고 있다. 클라라는 보여줌에 있어 당당하다. 얼마 전 페이스북에는 “저는 제가 예쁜 것 같아요”라며 내숭과는 거리가 먼 솔직함을 드러내기도 해 더욱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그녀의 비단 노출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유창한 영어실력, 자신을 어필할 줄 아는 똑똑함, 행동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는 솔직함은 한마디로 시청자에게 먹히고 있는 것. 톡톡 튀는 매력, 청순한 미모와 더불어 반전 몸매의 소유자, 클라라의 똑똑한 패션은 연일 화제를 몰고 오고 있고, 현재까지 더욱 강력한 한방은 클라라만이 깰 수 있는 무기인 것만은 확실하다.

■ 충격과 경악을 안겨준 시구패션, 그야말로 한방에 떴다!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화끈한 레깅스 패션을 시구에 접목시킨 클라라. 본인의 의지인지 노이즈 마케팅인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했지만 그녀가 시구패션 하나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고 난 후 한 매체와 시구패션을 넘어선 시구 화보를 선보이자 이내 대중은 그녀에게 익숙해졌고 더욱더 대담해지는 그녀의 패션에 남성들은 ‘고맙다’는 반응이다.

화이트 레깅스는 비침 현상 때문에 여성들이 기피하는 컬러로 입더라도 엉덩이 부분을 가려주는 상의를 택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클라라는 그 일반적인 시선을 깨고 야구복의 상징인 화이트 스트라이프 레깅스 팬츠로 시선을 한 번에 모았다.

■ 레깅스를 입으려면 확실하게 끌어올려라
레깅스 패션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단 편하고, 한 아이템으로 여러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 레깅스 패션에도 일종의 규칙은 있었으니, 바로 민망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었다. 너무 과한 패턴이거나, 엉덩이가 다 드러난다거나 하는 도전적인 스타일은 일반인에게는 낯설고 용기가 필요했던 것.

이런 상식을 깨고 자칫하면 스타킹이나 속옷처럼 보이는 레깅스를 패션의 한 아이템으로 적극적이게 활용하는 스타가 바로 클라라다. 한 몸매 하는 그녀는 레깅스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컬러, 패턴 무엇이든 소화 가능하며 맞춤 레깅스 몸매로 부러움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기도 하다. 시구 패션을 포함해 호피무늬 레깅스를 한껏 끌어올려 야성적인 매력을 어필하고 붉은 가죽 레깅스로 섹시함의 극치를 보여주기도 했다. 패션은 역시 어색하지 않게 용기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녀다.

■ 육감적인 수영복 스타일, 드러내고, 드러내라

 
 

클라라의 화보와 일상스타일을 보면, 패션의 완성은 몸매라는 말이 인정하기 싫지만 절로 나온다. 적당히 볼륨감 넘치고 들어갈 데, 나올 데, 매끈한 부위, 볼륨감 있는 부위 모든 것이 완벽에 가깝다. 이런 그녀의 비키니 스타일 또한 부러움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평범한 스타일을 거부하는 그녀는, 수영복 역시 일반인이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볼륨감 있고 섹시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절개라인으로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는 원피스 타입은 물론, 비비드한 비키니와 높은 힐로 당당하고 아름답게 본인의 몸매를 과시한다. 프릴달린 귀여운 비키니도 클라라가 입으면 핫하고 매력 넘친다.

■ 일상복, 편하지만 포인트를 놓지 않는 그녀

 
 

하얗고 청순한 외모, 동양인은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노란색은 클라라에겐 안성맞춤인 컬러다. 일상에서 클라라는 옐로우 계열을 많이 선택하는 편이다. 노랑색 팬츠, 골드 핫팬트 등 하의에 중점을 두는 경우, 톱처럼 허리라인을 드러내면서 힙라인까지 강조할 때도 옐로우 컬러를 적극 활용한다.

화이트컬러 역시 클라라가 선호하는 색상이다. 청순하고 빛나는 컬러 화이트는 그녀의 흑발 웨이브와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고, 그녀 얇은 소재나 홀터넥 원피스로 섹시하고 아름다움을 마음껏 내뿜고 있다.

클라라는 “제게 관심은 직장인 월급과 같고, 무관심은 퇴직을 의미해요”라며 “결국에는 훌륭한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에요”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힌바 있다. 노출에 있어서도, 논란에 있어서도 연예인이라는 직업 앞에 당당할 수 있고 또 그 ‘관심’을 위해 노력한다는 당위성을 내세운 그녀의 발언에 대중은 그녀를 ‘이해’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녀의 파격적인 패션 또한 날로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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