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사단법인 대한네일미용업중앙회가 주최한 제7회 ‘2013 BINAIL’이 지난 7월13일~14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지방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네일 전문 전시회인 ‘2013 BINAIL’은 벡스코 집객 참관객수 6000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25개 업체가 85부스를 설치하여 역대 최고의 현장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모두 10개 종목 220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경연을 펼쳤으며, 프로페셔널부문 그랜드챔피언은 한송이, 세미프로부문 그랜드챔피언은 정혜민, 살롱 젤 코스부문 그랜드챔피언은 한 정미가 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10만 한국 네일인의 숙원인 ‘네일미용업 신설’과 ‘네일미용사 국가기술자격 신설’을 위한 ‘공중위생관리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를 환영하고 기념하는 대회로서  경연대회 참가자 및 관람객 모두가 하나가 되어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훌륭한 정책의지를 열렬히 지지한다는 서명서를 2570명에게 받는 등 이번 ‘2013 BINAIL’은 네일인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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