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 회계, 스타일북이 하나로...고객관리에 효과적

▲ 헤어북샵 앱
▲ 헤어북샵 앱

헤어 디자이너는 디자인과 기술 외에도 홍보, 고객관리, 매출관리 등 신경 써야 할 곳이 많다.  이러한 헤어디자이너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소셜 헤어숍 ‘헤어북샵(Hair Book Shop)’이 지난 6월 2일 앱스토어를 통해 공식 론칭하였다.

‘헤어북샵’은 차트, 회계, 스타일북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고객에게 시술한 내역을 차트에 등록하면 고객시술정보, 시술금액, 지출내역은 회계에 그리고 촬영한 사진은 스타일북에 자동 등록되어 디자이너가 손쉽게 매출과 고객관리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앱이다.

특히 스타일북 기능은 일반고객의 ‘헤어북’ 서비스와 연결이 되어 있어 디자이너가 작업한 스타일사진들은 고객의 스마트폰을 통해 자동으로 전 세계에 공유가 되고, 미용실 주변의 고객들이 디자이너를 검색할 수도 있어 자연스러운 홍보가 가능하다. 또한 고객들이 스타일북에서 스타일을 조회하면 바로 담당 디자이너의 미용실 위치를 확인하고 디자이너에게 무료문자를 보내 직접 연락할 수 있어 디자이너의 홍보 고민을 확실히 덜어준다.

헤어북샵에 있는 ‘쿠폰’ 기능을 이용하면 생일인 고객, 스타일링한지 3개월 된 고객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위치정보를 이용하여 미용실 근처에 있는 고객들을 조회하여 쿠폰을 보낼 수 있어 기존 전단지나 쿠폰을 대체할 수 있어 비용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헤어북샵은 고객관리를 미용실 단위로도 할 수 있고, 또한 디자이너들이 개인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다. 또한 포트폴리오 제작과 외부 홍보를 손쉽게 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미용인들에게 빠르고 상세한 정보와 관리를 돕는 헤어북샵은 헤어디자이너가 사용하는 디자이너 전용 앱으로,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 안드로이드 버전도 구글 Play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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