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예비 시부모님이자 이상순의 부모님이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스타일러 주부생활에서는 이상순 부모님이 운영하는 역삼동의 한 김밥집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상순의 어머니는 “효리가 상순이 형한테 ‘아주버님’ 하고, 며느리들하고 저희들끼리 ‘형님’, ‘동서’ 하는 거 보고 결혼하겠구나 생각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둘째 며느리가 ‘효리씨가 우리 가족을 만나고 나서 결혼 결심한 것 같더라’고 하더라고요. 둘째가 효리한테 남편이 잘해준다고 자랑을 많이 했나 봐요. 형제들 다 잘한다고. 사귄 지 얼마 안 됐을 때 아버지 칠순이라 제주도 여행을 다 같이 갔었어요. 윤영배 집에서 효리가 밖에서 부추를 뜯어가지고 부추전도 맛있게 해줬어. 우리한테 가만히 앉아있으라고, 부지런히 설거지도 하고. 우리 며느리들하고 전화도 하고 친해요.”

어머니는 또 “둘이 같이 있을 때 보면 참 재미있고 예쁘다”고 말했다.

이상순 부모님과의 인터뷰는 스타일러 주부생활 8월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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