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다음달 10일 결혼을 앞둔 톱스타 이병헌과 이민정의 영화 같은 웨딩화보가 전격 공개돼 화제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가 30일 공개한 웨딩화보에서 두 사람은 기존의 정형화 된 웨딩화보 스타일에서 벗어나 시크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한껏 보여준다.

특히 과도한 애정 표현은 절제했지만 표정과 마주 잡은 손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역시 배우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이민정은 “그동안 많은 분들이 주신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두 사람이 뜻 깊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으니 또 다른 출발에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활동하면서, 한 가정의 아내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의 웨딩촬영은 평소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작가가 참여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추억 만들기로 유쾌하게 진행됐다고 한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식은 오는 8월 1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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