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락 페스티벌 중 최고로 손꼽히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4일 막을 내리지만 이어서 일본의 서머 소닉 페스티벌과 연계한 슈퍼소닉 페스티벌은 8월 14부터 15일 진행예정이며 제15회 동두천 록 페스티벌은 8월24~25일, 오는 9월 14~15일은 2013 렛츠락페스티벌이 화려하게 시작된다. 음악에 몸을 맡기고 모두 하나가 되는 락 페스티벌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실용적이면서도 패셔너블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 사진=2013 서울패션위크
▲ 사진=2013 서울패션위크

#초보자들에겐 이젠 필수! 네온 컬러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 사진=오 클락, 브레라, 오 백, 브라스파티, 슈대즐
▲ 사진=오 클락, 브레라, 오 백, 브라스파티, 슈대즐
락 페스티벌만을 위해 의상들을 준비하기엔 주머니 사정이 녹록치 만은 않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의상에다 손쉽게 믹스매치가 간단한 액세서리 아이템을 적극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단, 올 해 유행 트렌드인 알록달록 네온 컬러의 제품이라면 색다른 포인트를 주는 락 페스티벌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다 보면, 무대에서 신나게 뿌리는 물을 맞을 때도 있고 여기저기 땀범벅으로 불쾌지수가 높아질 수 있는데, 이럴 때를 대비하여 가급적 러버/실리콘 소재로 이루어진 워치나 크로스백을 착용하는 것도 좋다.

#마니아들에겐 해골 패턴, 스터드 디테일이 대세
매년마다 락 페스티벌을 꼭꼭 참여하는 마니아들이라면, 이번 시즌에는 락시크룩의 대표 아이템인 해골 패턴이나 스터드 장식의 액세서리 아이템으로 좀 더 시크하게 연출해보아도 좋겠다. 여기에 블랙이나 퍼플, 블루 컬러의 아이라이너를 이용하여 볼륨 감을 살리면서도 한층 더 날렵하게 눈매를 강조, 개성 만점 유니크하면서도 펑키한 분위기를 만들어보자.

#갑작스런 우천에 대비, 레인아이템은 필수!

 
 
공연이 한창인 이때, 한 여름의 낭만을 즐기다가 갑작스레 쏟아져 내리는 비에 스타일을 망치기 십상이다. 이럴 때를 대비하여 레인 부츠나 레인 코트를 준비하여 끝까지 트렌디한 스타일을 지키자.

만일 아직 나만의 스타일을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전 세계 락 페스티벌에서 눈에 띄는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을 참고해 보자. 전 세계의 트렌디한 스타들이 대거 참석하기로 유명한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포착된 알렉사 청이나 엠마 왓슨 등의 핫한 그녀들의 스타일을 보면 내추럴 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멋을 제대로 엿볼 수 있다. 특히 여름밤을 즐기기에 긴 팔 옷이 필수이지만 안감은 면으로 되어 있어 보송보송한 느낌으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으면 좋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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