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지 화보, 해변에서 브론징 비치 메이크업 선보여

 
 

손예진은 최근 패션지 코스모폴리탄과 몰디브에서 진행한 화보에서 섹시함을 극대화한 메이크업과 비치 패션으로 새로운 이미지를선보였다. 손예진은 남국의 해변과 맞아 떨어지는 브론징 비치 메이크업으로 특유의 청순함을 잃지 않되, 섹시함을 추구한 시크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브론징 비치 메이크업은 기존의 구릿빛 화장에서 좀 더 활발하고 건강미가 넘치게 연출할 수 있다. 손예진은 모델로 활동하는 보브 제품으로 섹시한 눈매를 연출했다. 아쿠아 브라운 진아이라이너로 눈꼬리만 살짝 올라가게 윙 아이로 그려눈매를 또렷하게 만들고, 언더라인은 꼬리 부분만 그렸다. 골드섀도를 언더라인에 살짝 발라 여름 해변과 어울리는 아이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입술은 구릿빛 피부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누드톤의 베이지색과 복숭아색 립스틱으로 자연스러움을 유지하고, 뺨에는 오렌지빛 블러셔로 타원형으로 살짝 터치해 강렬한 느낌을 줬다. 손예진은 이번 화보를 위해 새하얀 피부에 태닝을 해 건강미에도 도전했다. 얼굴 화장과 따로 노는 피부톤을 피하고 신체를 구릿빛으로 태닝해 메이크업이 한층 입체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손예진은 청명한 해변과 빛나는 백사장 등 다양한 배경에 맞추어 자연에 몸을 맡긴 듯 편안하고 자유로운 리조트 룩으로 순수함과 섹시함을 연기했다. 시원하게 보이는 아일렛 소재의 블라우스와 스커트로 여성미를 한층 부각했다. 또한 정글이 연상되는 우거진 숲에서는 파이톤(물뱀) 무늬가 프린팅된 시폰 원피스를 입어 브론징 비치 메이크업의 절정을 표현했다. 파이톤 무늬는 섹시하다는 편견 때문에 꺼려지기 마련인데, 손예진식 브론징 비치 메이크업을 통해 한결 부담을 덜었다. 여름에 파이톤 무늬를 소화할 때는 시폰 소재를 선택해 통풍까지 고려할 수 있다.

이현아기자 lalala@sphk.co.krㆍ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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