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네일예술교류협회(회장 이은경)는 지난 8월 11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여성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인 (재)작은예수수녀회 성가정의 집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성가정의 집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고통 받고 소외된 계층인 여성 중증 장애인들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생명의 존엄함을 지켜주며 기본 편의 시설이 구비된 가정공동체를 이루어 가족처럼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곳으로 현재 26명의 중증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은경 회장은 이날 음식봉사단과 함께 장애인 식사도우미와 청소 등의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으며, 화장품과 신발 등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장애인들도 미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번 봉사활동으로 알 수 있었다. 앞으로 한국네일예술교류협회는 자원 봉사자들에게 네일기술을 교육하여 장애인들이 네일아트를 체험하여 재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사업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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