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오일! 120% 활용법

추운 날씨에 놀란 피부를 달래기 위해 오일을 찾는 이들이 많다. 천연 식물성분이 들어간 에센셜 오일은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에센셜 오일은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 피부 속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도와준다.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건강하게 가꿔준다. 깊숙이 스며들어 건조한 피부에 더욱 효과가 좋다. 화장품 업계도 올해 들어 다양한 오일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 파운데이션 섞어 동안 메이크업

페이셜 오일은 기초 화장을 마친 후에 소량을 얼굴에 발라준다. 오일은 많이 바르는 것보다 잘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손을 비벼 따뜻하게 데운 뒤 잠시 얼굴을 감싸준 후 오일을 발라준다.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려 마사지해도 도움이 된다. 수분 크림이나 에센스에 한두 방울 섞어 바르면 제품 흡수가 더욱 잘된다.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에 섞으면 더욱 부드럽게 바를 수 있다. 흡수력과 지속력을 강화시켜 매끈한 동안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네이처 리퍼블릭의 오리지널 파워 오르간 오일 앰풀은 비타민E, 오메가 성분의 고영양 오일이다. 건조하고 탄력을 잃은 피부에 집중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쏘내추럴의 라이트 에너자이징 페이셜 트리트먼트 오일은 천연 식물성분 오일 99% 함유로 풍부한 영양을 얻을 수 있다. 올리브, 호호바 오일 코팅막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수분 손실을 감소시켜 준다. 비욘드의 트루 에코 페이셜 오일은 유기농 아사이베리, 아로니아 추출물, 아르간 오일이 피부 보습막을 만든다.

# 스파 받은 듯 관리

건조해 몸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는 계절이다. 얼굴에 비해 몸은 피지선이 적고 두꺼워 쉽게 건조해진다. 보습이 높고 흡수가 빠른 오일을 이용하면 보다 촉촉하게 가꿀 수 있다. 오일은 목욕 후 물기가 약간 남아있는 상태에서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펴 바르면 금새 스며든다. 고급 스파에서 관리받은 듯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트기 쉬운 손과 발은 잠들기 전 오일을 충분히 발라 마사지한 후 장갑과 양말을 착용하면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설화수의 연섬보디에센스는 오일 형태의 한방 에센스다. 해송자유, 연자유, 동백유, 매실유, 행인유로 구성된 5가지 에센셜 오일 성분이 건조와 탄력 저하를 해결해준다. 버츠비의 레몬앤비타민E 배스앤보디 오일은 피부의 혈액순환을 도와 마사지를 할 때 사용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