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대학교 의과대학의 ‘다니엘 김’교수가 관절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경막외내시경시술’(Lumbar Epiduroscopy)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텍사스대학교 의과대학의 ‘다니엘 김’교수가 관절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경막외내시경시술’(Lumbar Epiduroscopy)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바른병원이 텍사스대학교 의과대학과의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그 동안 꼬리뼈내시경레이저시술, 플라즈마감압술, DNA 프롤로치료 등의 비 수술 척추•관절 질환 치료에서 명성을 쌓은 세바른병원은 지난 9일 텍사스대학교 의과대학과 교류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가져 추후 공동 연구 등에 상호간의 적극 협력의 뜻을 밝혔다.

또한 세바른병원은 텍사스대학교 의과대학의 연수지정병원으로 선정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향후 다양한 의료기술의 연수와 발전에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바른병원과 텍사스대학교 의과대학의 세미나에서는 텍사스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에 재임 중인 다니엘 김 교수가 초빙 강연을 하여 세미나가 열린 강서연세바른병원 컨퍼런스룸을 빛냈다.

다니엘 김 교수는 미국 신경외과학회의 명성 있는 한국계 척추 전문의로, 스탠포드대학 신경외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에서는 일 년동안 4천 건의 수술을 집도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저명한 전문의이다.

또 그는 인공디스크나 역동적 척추간 기구 등 척추 수술에 매우 효과적인 의료기구들을 개발했으며, 미국 신경외과의 교과서인 ‘Tumors of the Spine(척추 종양)’을 집필하여 학술계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강서연세바른병원 신명주 대표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동문회인 ‘세백회’ 회장에 재임 중인 광혜병원 박경우 원장의 축사로 계속 이어갔다. 세바른병원 정성삼 대표원장이 좌장을 맡아 세바른병원과 강서연세바른병원 의료진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니엘 김 교수는 ‘경막외내시경시술 (Lumbar Epiduroscopy)이라는 주제로 한 시간 가량의 강연을 진행하였다.

한편 강서연세바른병원 신명주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계와 의료계에서 명망이 높은 전문의를 초빙하여 고견을 듣는 것은 물론이고 국내 및 해외 유명 대학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여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