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중 2개만 완료 그 외 지연축소 가능성 여전

국토교통부는 12일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지연관련사항을 발표했다.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08. 3월 최초 확정이후 사업추진 여건변화에 따라 변경 추진 중으로 연내 확정할 예정이다.

신교통(트램)은 당초대로 추진할 계획이며, 경전철(위례∼신사, 위례∼과천)계획은 타당성 확보여부에 따라 일부 조정이 가능하다.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기확정된 신도시 주변도로는 군부대 이전시기 등에 따라 ‘2017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10개 광역도로 중 완료2곳, 착공예정1곳, 설계 및 인허가5곳 중이라고 밝혔다.

여론에서 지적한 서울시 재정여건 악화로 교통망 확충계획 축소 가능성에 대해선 민자도로 2개 노선(제2양재대로, 헌릉로-삼성로)은 LH공사가 비용을 분담하는 등 타당성 조사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LH공사 역시 재정여건상 경기본부지사를 수원에서 성남사옥으로 이전할 예정인 상황에서 축소지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서동철 기자 seo@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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