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추석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애견인들의 고민이 시작됐다. 연휴 동안 반려견을 혼자 내버려둘 수도 없고, 고향 집에 데리고 가자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게다가 승용차를 타고 오랜 시간동안 반려견을 데리고 가는 일도 힘겹다.

이렇듯 명절이나 휴가철, 업무 상 반려견과 동행할 수 없을 때에는 애견카페, 애견호텔에 애완견을 맡기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이 때, 사랑스러운 반려견을 맡길 때에는 보다 전문화된 애견카페, 애견호텔을 선택해야 염려도 없다.

그 중에서도 지난 8월 강남구 청담동에 오픈한 애견카페 카페월(Cafe WALL)은 쾌적하고 넓은 환경 속에서 전문인력에게 몇 일 동안 반려견을 맡기거나 혹은 온종일 반려견과 쉬어 갈 수 있어 많은 애견인들이 찾고 있다.

카페월은 1년 365일 연중 무휴로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아침이나 늦은 오후 등 언제 방문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140평 규모의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카페월은 위생에 중점을 두고 설계돼 음료, 음식을 만들어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과 반려견과 함께 편히 쉴 수 있는 홀을 분리시켜 운영하고 있다.

이에 고객들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에서 커피 및 음료를 즐기고, 반려견과 머물면서 놀기도 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홀에는 유명 프로 핸들러, 애견 훈련사, 애견 미용사가 상주하기 때문에 애견을 길들이는 법, 애견 복종 훈련법을 배우거나 반려견의 외양을 가꿀 수 도 있어 유용하다. 또한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악세서리도 구매 가능하다. 홀 외에 전용 테라스 공간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커피 메뉴는 전문 바리스타들이 직접 선별한 100% 아라비카 원두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커피 맛이 우수하다.

카페월 관계자는 "넓고 쾌적한 공간을 보유한 카페월은 반려견들이 여유롭게 이동하거나 쉬기에도 좋기 때문에 많은 애견인들이 찾고 있으며, 평소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동 등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하루 나들이코스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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