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청순 미녀 배우 이영애의 공항 패션이 화제다.

지난 14일 오전, 이영애는 이태리 밀라노로 떠나기 위해 인천 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남편과 함께 나타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블랙 패션을 선보이며 시크 하고 우아한 자태로 공항 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

이영애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도자기 피부를 과시하며 블랙 컬러의 스타디움 점퍼와 편안한 루즈 핏 팬츠를 착용, 여기에 숄더백과 미니멀한 디자인의 가죽 부티로 기품 있는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팬츠를 살짝 롤업해 부티를 강조했는데 이영애가 착용한 부티는 둥근 앞 코에 발목 부분 부드러운 크림 컬러 배색 처리와 굽 부분 크림, 카멜 등 면 분할 배색 처리된 디자인이 모던하고 트렌디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로 올 블랙 룩에 발 끝 포인트를 더해 세련된 가을 공항 패션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이 날 남편과 다정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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