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조회수 1000만건 돌파하며 스타일도 주목

 
 
개성 뚜렷한 다섯 소녀, 에프엑스가 Electric Shock(일렉트릭 쇼크)로 돌아왔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 조회 수 1000만건을 돌파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일렉트릭 쇼크’의 안무는 세계적인 팝스타, 자넷 잭슨, 셀린 디온, 카일리 미노그 등의 안무를 담당한 ‘Jillian Meyers(질리언 메이어스)’의 작품으로 중독성 있는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네온사인, 팝아트의 귀환
안무뿐 아니라 ‘전기충격’이라는 타이틀곡을 더욱 강렬하게 어필할 수 있는 에프엑스의 패션 스타일 또한 주목 받고 있다. 핫서머를 겨냥한 일렉트릭 쇼크의 코디는 톡톡 튀는 짜릿한 강렬함으로 멤버 개개인마다 취향과 개성을 살려 이번 시즌 유행을 몰고 올 전망이다. 비비드한 색감은 찌릿한 멜로디를 표현하기 충분하고 팝아트 고유의 네온 컬러나 그래픽 프린트로 컬러풀한 리듬감을 표현했다. 시스루와 데님과의 만남이라든지, 배기팬츠, 쇼츠, 레더 팬츠 등 하의를 다양하게 활용한 것도 센스 있는 선택. 액세서리는 장식은 최소화하되 컬러감과 재질을 살려 포인트를 찍어주었다.

 
 

#헤어스타일도 일렉트로닉하게
에프엑스의 일렉트릭 쇼크의 격한 안무와 함께 흩날리는 헤어스타일 또한 재치 있게 컬러감으로 표현했다. 설리는 뱅헤어에 긴 내추럴 펌으로 활동적이고 청순한 이미지를 강조하였고, 크리스탈은 평소 이미지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스트레이트 헤어로 갸름한 턱선을 살렸다. 빅토리아는 긴 생머리에 겉은 옐로 톤으로 탈색한 후 속은 블랙을 남겨둬 움직임이 있을 때마다 발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중성적인 매력의 엠버는 이번 스타일 역시 쇼트 커트에 밝은 색감으로 개구쟁이 느낌을 주었으며, 루나는 여성미를 강조한 스타일로 여름을 겨냥한 헤어액세서리를 활용해 눈길을 끈다.

 
 
f(x) ‘일렉트릭 쇼크’는 사랑을 전기에 감전된 것으로 비유한 내용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전기충격’을 이용한 4행시 가사로 깨알 같은 센스를 선사하고 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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