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 코엑스 D홀에서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 1250명 출전

▲ 최윤영 회장의 대회사
▲ 최윤영 회장의 대회사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최윤영 이하 분장협회)는 지난 6월16일 코엑스 3층 D1홀에서 ‘2012년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를 주최했다.

이 대회는 고교부와 일반부로 구분된 브라이달메이크업, 패션메이크업, 환타지메이크업, 캐릭터메이크업, 바디아트, 아트마스크 등 총 8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고교부 출전자 950여명, 일반부 출전자가 300여명으로 역대 무한도전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 무한도전 콘테스트 진행 중
▲ 무한도전 콘테스트 진행 중

본회 김유리 부회장의 사회로 총 4부에 걸쳐 진행된 콘테스트는 80여명의 심사위원진과 100여명의 교육기관 관계자가 함께 했다. 특히 바디아트 부문 출전자들은 4시간의 긴 경기시간동안 모델과 어시스트, 선수가 혼연일체가 되어 뛰어난 작품을 선보이며 백미를 장식했다.

▲ 바디페인팅 출전작
▲ 바디페인팅 출전작

고교부와 일반부의 출전자들은 저마다의 창의성과 기술을 뽐내는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무한도전의 고유한 규정대로 의상과 오브제 등의 장식소품을 제외한 오로지 메이크업 실력만으로 무한도전 콘테스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공식행사와 시상식은 분장협회 서혜경 이사가 진행을 맡아 함께 행사를 빛낸 선수와 교육자,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공식행사는 서울종합예술학교의 댄스팀 50여명이 참석해 오프닝 무대를 신나는 음악과 댄스의 열기로 가득 채웠는가 하면, 오전과 오후 출전자, 모델,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 디딜 틈 없는 행사장이 무한도전의 뜨거운 도전정신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했다.

최윤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과 교육자들이 메이크업을 통한 즐거운 무한도전의 시간을 즐기며 오늘 이 날을 기다려왔으리라 생각된다”며, “아무쪼록 우리가 오늘 흘리는 땀방울, 설렘과 떨림이 내일의 영광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 그랑프리 수상자
▲ 그랑프리 수상자

한편 공식행사에 이어진 수상식에서 무한도전 콘테스트의 영예의 그랑프리는 경일대학교의 이민희(뷰티학부 3학년)씨, 고교부와 일반부의 대상은 허지현(덕암정보고), 김석영(유노아카데미), 변우경(보떼아트쿨) 씨에게 수상되었다.

분장협회는 오는 9월 부산 벡스코에서 제2의 무한도전 콘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서울과 부산의 메이크업 경진대회를 동시에 개최하며 산업발전을 위한 인재양성과 발굴에 더욱 정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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