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원과 협력관계에 있는 기관, 학교 등을 초청해 상호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한류 콘텐츠’ 제작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다짐하기 위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성우협회 신성호 부회장,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홍종구 부회장, 팬엔터테인먼트 김희열 부사장, YG엔터테인먼트,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등 54개 기관 및 학교, 아카데미가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일반 교육현장에서 배우는 이론으로는 예술교육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한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한국예술원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한국예술원 김일윤 이사장은 “업무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외국 인사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한류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