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을 콘셉트로 한 귀걸이로 고전적인 아름다움 뽐내

▲ 2013 미스유니버스 대회 무대에서 선보일 귀걸이를 살펴보고 있는 김유미
▲ 2013 미스유니버스 대회 무대에서 선보일 귀걸이를 살펴보고 있는 김유미
[뷰티한국 윤지원 기자]플래티넘 주얼리 브랜드 블루머는 올해 11월9일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릴 2013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하는 2012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를 위한 국제대회용 귀걸이을 제작했다.

평소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김유미는 대회 출전 준비로 바쁜 일정에도 블루머 매장을 자주 방문해 콘셉트부터 아이디어회의까지 함께 참석하며 열정적으로 귀걸이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에 김유미가 선보일 귀걸이의 콘셉트는 봉황이다. ‘새 중의 왕은 봉황새’라는 말처럼 봉황은 모든 새의 우두머리로 여겨지며 대통령의 상징으로 쓰일 정도로 한국인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상상의 동물이다. 신성함을 뜻하는 봉황은 현명한 성인과 함께 세상에 나타난다는 전설이 있으며 봉황의 생김새와 행동거지가 임금이 마땅히 지녀야 할 덕목이라 여겨 임금의 상징으로도 삼았다.

▲ 블루머에서 제작한 2013 미스유니버스 대회용 귀걸이는 봉황을 콘셉트로 했다
▲ 블루머에서 제작한 2013 미스유니버스 대회용 귀걸이는 봉황을 콘셉트로 했다
플래티넘 주얼리 블루머에서는 김유미가 세계대회에 나가서 한국의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동양의 미를 뽐내며 아름다움 속에서도 빼어나라는 의미로 봉황을 콘셉트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이렇게 탄생한 귀걸이 디자인은 고귀함과 성스러움을 나타내는 봉황을 동양의 미를 상징하는 곡선을 이용하여 형태화 했으며 다이아몬드가 곡선에 따라 세팅되어있고 작은 움직임에도 빛날 수 있도록 봉황의 꼬리 쪽 체인에 세팅한 다이아몬드를 이어 우아함과 화려함을 강조했다.

봉황 귀걸이는 약 2개월에 거쳐 디자인 및 제작되었으며 블루머와 김유미의 합작품으로 더욱 뜻이 깊다.

한편 블루머가 제작한 봉황 귀걸이는 2013년 11월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3 미스유니버스 무대에서 김유미와 함께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윤지원 기자 alzlxhxh@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