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웅 학생 외 뷰티예술학부 학생 5명, 분장 스태프로 참여

 
 
서울예술전문학교(이사장 권혁중, 이하 서예전)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서울시 암사동 선사유적지 일대에서 열린 ‘제18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 뷰티예술학부 학생들이 2년 연속 스태프로 참여, 성공적으로 축제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강동구의 대표축제다. 선사시대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에서 서예전 뷰티예술학부 소속 노재웅 학생 외 다섯 명은 분장 스태프로 참여, 행사에 필요한 특수 분장 및 메이크업을 담당했다.

스태프로 참여한 학생은 노재웅(방송스타일리스트학과 2학년), 표한솔(캐릭터분장학과 1학년), 김희주(피부미용학과 1학년), 김태경(피부미용학과 1학년), 박시형(피부미용학과 1학년) 학생 모두 5명으로, 이들 중 김태경, 박시형 학생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스태프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이자 메인 행사인 원시 대탐험 거리 퍼레이드에서 원시인 분장을 담당, 그간 연마한 특수 분장과 헤어 연출을 통해 실제 원시인과 흡사한 느낌의 분장을 선보이며 시민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뷰티예술학부 학생들의 손을 거친 퍼레이드 행렬은 12일 저녁 암사역과 암사동 유적까지 1.8Km에 이르는 구간을 행진하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역점을 둔 서예전 뷰티예술학부는 이번 강동선사문화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학생들을 파견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예술전문학교 뷰티예술학부는 피부 미용, 메이크업, 헤어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 배출을 목표로 설립된 학부다. 현재 피부미용학과, 방송스타일리스트학과, 캐릭터분장학과가 소속되어 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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