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화장품 박람회 성과 바탕으로 오는 11월 모스크바 박람회 출품도 계획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카드 제조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바이오스마트에 인수합병되며 새로운 전기를 맞은 라미화장품이 해외시장에서의 변함없는 위용을 뽐내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9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Paris-Prte de Versaills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3 파리국제 화장품 미용 박람회(Beyond Beauty Paris 2013)’에 참석해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데 이어 오는 11월 모스크바의 Crocus Expo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2013 모스크바 국제 화장품 미용박람회(INTERCHARM 2013)’ 참가를 계획 중인 것.

특히 매년 지속적인 박람회에 출품을 통해 수출전용 제품 카타리나 지오와 소르띠에 브랜드를 알려 온 라미화장품은 최근 열린 파리 박람회에서 뷰티 히스토리를 이미지화한 라미벽화를 부스 전체에 디자인하여 오리엔탈적인 느낌과 한국의 고귀한 이미지를 표현해 큰 주목을 받았다.

카타리나 지오 칼라 캡슐 메이크업베이스, 진동파운데이션, 매직 비비크림, 카타리나지오 투웨이케익, 아이라이너 펜슬, 아이섀도 등 색조 제품 등은 부스를 찾은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홍콩에서 베스트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독특한 제형의 칼라 캡슐 메이크업 베이스와 진동 파운데이션은 유니크한 비쥬얼과 편리함으로 로레알, 엘리자베스 아덴 등 세계적인 기업의 구매담당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것이 라미화장품 측의 설명이다.

 
 
또한 프랑스, 영국, 독일, 슬로바키아, 포루투갈, 폴란드 등 14개국 45개 업체와의 테이블미팅으로까지 진행되며 라미화장품의 수출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라미화장품은 11월27일부터 11월30일까지 모스크바의 Crocus Expo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2013 모스크바 국제 화장품 미용박람회(INTERCHARM 2013)’ 참가할 계획을 밝혔다.

모스크바 국제 화장품 미용박람회는 27개국 928개사가 참가하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뷰티 분야 전문 전시회로 러시아뿐만 아니라 구소련 인접국가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라미화장품은 작년부터 러시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미 러시아 각지역별 사전 제품 품평을 마쳤으며 카타리나지오 제품이 러시아 현지 여성들의 트렌드와 피부톤에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홍보 및 적극적인 신규바이어를 개척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라미화장품 관계자는 “라미화장품은 신뢰와 공동번영이라는 경영방침에 의하여 각국의 바이어마다 평균 15년 이상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면서 “매년 파리 국제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 참관을 바탕으로 카타리나지오 브랜드를 비롯해 해외에서 더 유명한 브랜드들을 운영, 확고한 글로벌 브랜드의 입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미화장품의 세계 화장품시장 공략은 1986년 카타리나 지오 브랜드를 이란과 홍콩에 론칭하면서 시작되었으며 현재 세계 14개국에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3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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