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국제중국조리학과, 호텔조리과 황현주, 박향숙 교수가 지난 13~16일까지 열린 ‘2013 한중일 해물요리경연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특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국 청도에서 진행된 한중일 해물요리경연대회는 세계중국요리협회와 한국 글로벌외식관광연구원, 일본국가요리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경연을 통해 혁신적인 해물요리 기술을 계승하고 아시아음식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는 해물을 주원료로 사용한 요리를 90분 내 2가지를 완성(더운 요리, 냉채, 모듬, 탕류 등 자유롭게 선택)해 참가국에서 국제심사자격을 지닌 심사위원들이 해물의 특색, 색, 향, 맛, 모양, 용기 등 다양한 심사평가를 진행해 예술성, 식용성, 실용성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그 중 한호전 국제중국조리학과, 호텔조리과 황교수와 박교수는 국가별로 9명씩 선발된 결승전에 올라 특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연은 라이브로 진행돼 TV 중계도 됐다.

한호전 관계자는 "한호전 국제중국조리학과, 호텔조리학과에는 유능한 교수진의 지도를 통해 학생들 또한 각종 대회 출전 및 수상토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호전은 4년제 학과인 국제중국조리학과, 호텔외식조리학과 등 전문학교 중에서는 유일하게 학사학위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후 일반대학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아 취업 이외에도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국제중국조리학과 심화과정으로 호텔레스토랑실무실습, 뷔페연회실무실습 등 호텔특성화수업을 포함하여 호텔외식창업및경영, 공중면공예학, 메뉴관리론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호전은 현재, 수시 2학기 모집기간으로 호텔외식조리과학과, 국제관광비즈니스학과, 델리&카페산업경영학과, 국제중국조리학과의 4년제 학사과정과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과, 푸드스타일리스트과, 호텔관광경영과,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 국제항공서비스과, 의료관광코디네이터과 등에서 현재 수시모집이 진행 중이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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