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티 벗는 메이크오버 뷰티템

 
 
[뷰티한국 신원경 기자] 수능 후, 수험생들의 스타일 변신이 가장 고민되는 시점이다. 민낯에 질끈 동여맨 헤어스타일을 고수했던 수험생 시절과 달리 이제는 자신을 마음껏 꾸며도 터치하지 않는 예비 대학생 신분이 된 것이다. 하지만 수험생 티를 벗고자 의욕이 앞서 섣불리 스타일 변신을 시도하다 보면 어색하고 촌스러워질 수 있다. 작은 변신만으로도 티 안나게 예뻐지는 메이크오버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 지친 속피부는 케어하고, 겉피부는 뽀샤시하게

 
 
수능 준비로 지친 피부에 갑자기 두꺼운 메이크업은 피부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이때, 스킨케어 기능을 함유해 피부 자극은 줄이면서 피부톤은 화사하게 보정되는 CC크림이 제격이다. 한듯 안한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연출되면서도 촉촉하고 매끈한 마무리감으로 생기있게 표현할 수 있다.

페리페라의 ‘하트 글로우 CC크림’은 해양심층수, 알로에베라 추출물, 히아루론산 성분을 함유해 피부각질을 잠재워 수분감이 느껴지는 피부 광채를 연출해준다. 특히 베이스, 파운데이션, 자외선 차단제가 한데 어우러져 피부 본연의 톤과 결을 살려주는 퀵&이지(QUICK& EASY) 아이템이다.

# 촉촉 립밤과 핑크빛 틴트 기능이 한번에

화사한 피부를 가장 잘 돋보이게 해주는 것은 핑크빛 입술! 하지만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입술 각질이 부각된다면 자칫 지저분해 보여 매력이 반감될 수 있다. 이때, 촉촉한 밤 타입 틴트를 사용하면 예쁜 입술 컬러와 보습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페리페라의 ‘러브 페어리 틴트 글로우 스틱’은 립밤을 바른 듯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해줄 뿐 아니라, 상큼한 네온 컬러가 입술에 닿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톡톡 튀는 핑크색으로 변하는 스틱 타입 틴트 제품이다.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달콤한 페로몬 계열의 향까지 함유하고 있다.

# 애플 존 포인트로 생기 부여

 
 
상기된 볼은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어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무드를 극대화 시켜주는 반전 아이템이다. 블러셔를 이용해 피부톤에 어울리는 치크 표현을 하되 컬러 선택이 중요하다. 피부가 흰 편이라면 핑크 계열을, 어두운 편이라면 오렌지나 코럴계열의 블러셔가 좋다. 페리페라의 ‘하트 톡 블러셔’는 내장된 보아 퍼프가 있어 메이크업 초보자도 봉긋 솟은 애플존에 한 두번 톡톡 두드려주면 사랑스러운 소녀의 볼이 완성된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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