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한국메이크업협회(회장 오세희)는 지난 2일 ‘제2회 K Top 메이크업 오디션 서울 최종 결선전’을 성공리에 마무리하였다.
 
기존 메이크업대회와는 차별화된 서바이벌 오디션 방식을 취한 이번 오디션은 메이크업아티스트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한 기회 제공과 동기를 부여 하고, 인재육성 및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오디션은 각 지회ž지부 예선전을 거쳐 통과한 100여명이 참석하여 경연을 펼쳤으며, 결선에서는 1차 ‘국제영화제 시상식에 맞는 메이크업’과 2차 ‘1960년대 메이크업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메이크업’ 과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 룩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2가지 주제 중 개별 추첨방식을 통해 결정되었다.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조우현 아티스트 (에스티로더), 이주미 교수(재능대), 조애라 이사, 조희경 부산지회장은 “지원자들의 수준 높은 메이크업 실력으로 차세대 메이크업아티스트들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았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제 2회 K-TOP메이크업오디션 영예의 대상으로는 오무선 뷰티아카데미 손지인 학생이 존 갈리아노 룩에 맞는 메이크업 주제로 수상하였으며, TOP5에는 배수경(수빈아카데미), 서창덕(보니타뷰티아트쿨), 이은정(오무선 뷰티아카데미), 여은진(성신여대)이 수상하였다.

메이크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하게 모색해 온 한국메이크업협회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미래 메이크업계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예비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능력과 기량을 겨루고, 이를 바탕으로 신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업그레이드의 장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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