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무스탕

▲ 레베카밍코프(REBECCAMINKOFF)의 무스탕자켓을 입은 배우 김효진 (사진=더블유 제공)
▲ 레베카밍코프(REBECCAMINKOFF)의 무스탕자켓을 입은 배우 김효진 (사진=더블유 제공)
[뷰티한국 윤지원 기자]패셔니스타 김효진이 패션매거진 W와의 화보촬영에서 레베카밍코프(REBECCAMINKOFF)의 무스탕재킷을 입고 나왔다. 화보 속에서 김효진은 슬림하게 떨어지는 무스탕재킷과 가죽 스커트를 입고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채 섹시미를 뽐냈다.

영국의 명품 브랜드 버버리와 요즘 가장 핫한 브랜드인 스웨덴의 아크네 역시 잇따라 무스탕재킷을 출시했다. 한 때 아빠 옷 취급 받던 무스탕재킷이 그 특유의 따뜻함과 거친 아름다움으로 다시 패션 피플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 버버리프로섬(burberry prorsum)의 무스탕재킷 (사진제공=버버리프로섬)
▲ 버버리프로섬(burberry prorsum)의 무스탕재킷 (사진제공=버버리프로섬)
과거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과거에 일반적으로 쓰이던 블랙이나 짙은 브라운 외에도 카모플라주 패턴, 밝은 베이지 등 화려하고 밝은 컬러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또한 무게와 두께 역시 가볍고 얇아졌으며 오피스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베스트 형태의 무스탕재킷이 출시되기도 했다.

특히 올 해는 두툼한 오버사이즈 아우터가 대세이다. 그 중에서도 보온성과 멋스러움을 둘 다 지켜주는 오버사이즈 무스탕 한 벌만 있다면, 올 겨울은 따뜻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트렌디하게 보낼 수 있다.

안감까지 검고 시크한 오버사이즈 무스탕을 하나 구했다면, 그 특유의 분위기를 살려 모노톤으로 코디하는 것이 답이다. 그레이, 블랙, 화이트를 적절히 잘 매치에 시크함을 잃지 않도록 해준다. 따뜻함과 편안함까지 보장받고 싶다면 따뜻한 터틀넥에 편안하고 멋스러운 가죽 소재의 단화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시크하게 연출하는 것도 좋다.

▲ 루즈밴(ROUGEVAN)의 무스탕 재킷(사진제공=루즈밴)
▲ 루즈밴(ROUGEVAN)의 무스탕 재킷(사진제공=루즈밴)
블랙 컬러의 무스탕이 너무 답답하고 어두워 보이지만 밝은 컬러의 아우터가 부담스럽다면, 올 겨울 최고 유행 패턴인 카모플라주 패턴으로 된 무스탕이 답이다. 발랄한 카모플라주 패턴이 얼굴을 한결 밝게 만들어주면서도 오염걱정으로부터 해방시켜 준다. 카모플라주 패턴의 무스탕을 입을 때에는 이너 톱과 팬츠 또한 밝은 색으로 코디해 통통 튀는 매력을 살려주는 것이 정답이다.

윤지원 기자 alzlxhxh@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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