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신저백 전문 브랜드 ‘팀벅2’의 전속 모델에 영화배우 김우빈과 2011년 슈퍼모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건희가 낙점 됐다. 팀벅2 코리아는 이번 모델 계약 체결을 계기로 주요 고객층인 20, 30대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겠다는 전략이다.

팀벅2 코리아 측은 “김우빈이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보여준 자유분방하고 적극적인 이미지와 슈퍼모델 김건희의 탄탄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팀벅2에서 추구하는 자유롭고 활동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해 이번 전속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메신저백 전문 브랜드 팀벅2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자전거 우편배달부에 의해 탄생했으며, 액티브한 활동을 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내에서 메신저백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유명 브랜드이다.

팀벅2 코리아는 “전속 모델 김우빈과 함께 화보 촬영을 마친 상황”이라며, “추후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팀벅2의 주요 고객층인 20, 3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 팀벅2의 명성을 한국에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우빈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상속자들’에서 최영도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또한 2001년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친구’의 후속작인 ‘친구2’의 주연으로 발탁되어 영화 배우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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