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을 편하게 감싸주며 보온성까지 있는 디자인으로 유행예감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벌써 한파가 찾아왔다. 겨울외투, 패딩, 손난로 등 따스한 겨울을 나기 위해 아이템을 준비해보지만 신발에서 스타일을 포기할 순 없는 일! 지젤더보니가 제안하는 따뜻하고 스타일 넘치는 부티 아이템으로 올겨울, 스타일도 놓치지 말 것.

#겨울철 부티 선택의 필수는 방한!
블랙컬러 가죽에 특별한 장식이 없는 무난한 스타일의 부티에서 가죽, 스웨이드, 뱀피 등의 다양한 소재부터 발목부분의 퍼를 가미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부티들이 쏟아지고 있다. 컬러 또한 버건디, 카키, 브라운 등의 톤 다운 된 컬러가 최근 많이 선보이고 있는 추세. 이렇다보니 부티를 구매하기 위해 마음을 먹었더라도 다양한 스타일이지만 계절 특성으로 언뜻 보기엔 비슷해 보이는 디자인 중에서 선택의 폭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부티를 구매하기 위해 마음을 먹었다면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방한성이다. 겨울부티는 일단 따뜻함이 최우선! 퍼 트리밍 부티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또한 앞코가 너무 뾰족하다보면 발끝을 죄게 되고 발끝이 시릴 수밖에 없다. 가급적 겨울신발은 발전체를 편하게 감싸주는 디자인이 좋다. 따라서 착화감이 좋을수록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페미닌한 부티힐 vs 매니시한 워커!

 
 
여성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것은 힐일 것이다. 매끈하게 빠진 10cm이상의 부티힐을 신는다면 늘씬한 각선미를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높은 힐은 자칫 겨울철 긴장한 발목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가급적이면 앞부분에 플랫폼이 되어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찔한 뒤태와 함께 편안함까지 모두 잡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페미닌한 부티와 함께 점점 유행하고 있는 제품은 워커다. 매니시한 느낌을 살리는 워커지만 워커와 함께 스키니진이나 레깅스룩에 코디한다면 좀 더 시크한 느낌의 활동적인 여성이라는 이미지로 보이게 된다.

자신의 스타일이나 체형에 맞게 잘 선택하여 이제 막 시작되는 2013년 겨울, 멋진 부티 선택으로 성큼 다가온 겨울을 좀 더 따뜻하고 개성 있게 시작해보자!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