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열리는 자선파티에 ‘르샤’ 제품 후원

[뷰티한국 신원경 기자] 뷰티 아티스트 양성기관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이 오는 28일 서울 합정동 ‘Casa Gala(까사 갈라)’에서 진행되는 자폐장애 인식개선 운동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파티인 ‘1st Autism Speaks Movement in Seoul(오티즘 스픽스 무브먼트 인 서울)’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파티는 자폐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폐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이번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에 나서 화장품 브랜드 ‘르샤(LESHA)’ 제품을 제공하고, 현장 판매를 통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화장품 브랜드 ‘르샤’는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100인의 전문가가 만든 메이크업 브랜드로, 현재 롯데∙동화면세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 송대림 상무는 “자폐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취지의 행사가 첫 발을 내딛는데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히며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이 이어져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파티 형식으로 진행돼, 자폐인 피아니스트 이상윤씨의 공연을 비롯해 시나&스노우, 씨밀레 중창단, 아프리칸 바라칸 등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5만원으로, 입장료와 제품 판매 수익 등 행사의 모든 수익금은 전액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을 비롯해 버프 코리아, 더샘, 칼스버그 맥주, 자연과사람들, 금양인터내셔널 등이 함께 후원에 참여한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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