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추계 서울패션위크

 
 
아시아의 패션 허브로 뜬다.

2011 추계 서울패션위크가 17일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22일까지 엿새간 서울컬렉션ㆍ패션 테이크 오프ㆍ제너레이션 넥스트ㆍ해외교류 프로그램 등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다채로운 패션쇼와 기부행사, 뷰티 패션위크 등 대중과 함께 즐기는 패션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패션위크 동안 서울 양재동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는 서울 패션페어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47개의 여성복 브랜드와 8개의 남성복, 14개의 액세서리 브랜드들이 전시 부스를 마련해 해외 바이어들을 맞아 서울 패션의 저력을 홍보 중이다.

패션위크의 오프닝은 디자이너 정구호의 헥사 바이 구호(Hexa by Kuho)가 맡아 특유의 미니멀리즘과 아방가르드한 무드의 의상을 선보였다. 뉴욕패션위크에 참가해 인지도를 톡톡히 알린 정구호 디자이너는 오프닝 쇼를 통해 해외 취재진과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울패션위크와 연계한 패션 블로섬 인 서울(대학패션위크)도 글로벌 패션컨테스트, 우수패션대학 졸업작품전,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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