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업계들 따뜻한 손길로 이웃사랑 실천 중
[뷰티한국 윤지원 기자]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식품 업계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 기부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피자를 선물하는 ‘구세군 사랑 나눔 피자파티’를 12월10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2009년을 시작으로 5년 째 진행되고 있는 ‘구세군 사랑 나눔 피자파티’는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시민들을 응원하고자 도미노피자가 마련한 깜짝 피자 파티이다. 도미노피자는 구세군 거리 모금 현장에서 도미노 파티카(Party Car, 피자 메이킹 시설 탑재 차량)를 통해 자선냄비에 기부하는 시민들에게 갓 요리한 따뜻한 피자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이번 ‘구세군 사랑 나눔 피자파티’는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기간 중 24일 동대문 두타 광장을 비롯한 총 네 곳의 모금 현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고객이 매장 내 비치된 소망엽서에 새해에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으면, 기부에 참여하게 됨은 물론, 추첨을 통해 리솜 리조트 스파이용권(10명), 뮤지컬 ‘웨딩싱어’관람권(20명), 샌드위치 모바일 시식권(100명), 아메리카노 모바일 시식권(200명)을 증정한다. 고객의 소망이 담긴 소망엽서는 매장 내 비치된 ‘소망 트리’에 전시되며, 2014년 연말에 우편을 통해 고객에게 배송되어, 자신의 소망이 이루어 졌는지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탐앤탐스는 멤버십 고객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담요 기부 행사 따뜻TOM나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적립된 담요는 내년 1월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혼모자 가정과 다문화가정, 장애인 환우와 홀몸어르신 등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는 이웃에게 적립된 담요가 나누어 전달될 예정이다.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겨울을 가장 춥게 보내는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탐앤탐스 멤버십 고객들에게는 간단한 클릭 몇 번으로 커피도 마시고, 담요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는 지난 11일 성북구청 바람광장에서 (재)코리아미래재단, 성북구협의회와 함께 ‘나눔의 기쁨을 행동으로, 이디야커피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성북구 새터민과 소외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성북구 지역사회의 새터민과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담근 김장을 나눔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생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디야커피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이외에도 지난 12월10일에는 성북구 정릉 3동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쌀 100포대, 연탄 3000장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윤지원 기자 alzlxhxh@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