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메이크업협회 오세희 회장이 회원들이 기증한 바자회 물품과 공정무역 물품의 판매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을 저소득층 난방비로 기부했다
▲ 한국메이크업협회 오세희 회장이 회원들이 기증한 바자회 물품과 공정무역 물품의 판매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을 저소득층 난방비로 기부했다
[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한국메이크업협회(회장 오세희)가 지난 17일 서초동 세종원에서 한 해를 정리하는 자리인 2013 한국메이크업인의 밤을 개최했다.

협회 임원단과 지부장들을 비롯하여 한 해 동안 한국메이크업협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업계 인사들이 함께한 이 날 행사는 기아대책 본부 후원으로 열려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회원들이 기증한 바자회 물품과 공정무역 물품의 판매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을 저소득층 난방비로 기부한 것이다.

오세희 회장은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 해를 구상하는 바쁜 이 시점에 함께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면서 “올해는 화려한 행사보다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다. 내년에는 말의 해이므로 여러분 모두 역동적인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감사패는 한국화장품미용학회 김주덕 회장(숙명여대 향장미용학과 교수)에게 수여됐으며, 아티스트상은 황방훈 이사(쌩크드보떼 원장), 일러스트상은 성신여대 노은민 학생이 수상했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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