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휴양지 여행상품 인기, 7~8월 결혼 앞둔 예비부부 구매도 이어져..

 
 
해외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동남아 휴양지 여행상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대표적인 휴양지로 꼽히는 ‘보라카이’, ‘푸켓’, ‘세부’ 여행상품을 판매해 총주문금액 49억 원 이상을 달성하며 재미를 톡톡히 봤다.

조용하고 편안하게 휴가를 보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따뜻한 기후, 단시간 비행, 그리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동남아 지역을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상반기 윤달(4월 21일~5월 20일)로 인해 7~8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동남아로 신혼여행을 가려는 예비부부들의 구매도 이어졌다.

특히 홈쇼핑 여행상품을 주문하는 고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질 높은 서비스를 추구하며, 특급 이상의 호텔이나 리조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번에 롯데홈쇼핑에서 인기를 끌었던 동남아 여행상품은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며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특급 리조트에서 묵을 수 있는 상품이었다.

지난 달 방송됐던 ‘보라카이 솔마리나 리조트 3박 5일’ 상품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인 ‘화이트비치’에 인접한 특급 리조트에서 지낼 수 있는 상품으로,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는 롯데면세점 1만원 선불카드, 오션뷰 업그레이드, 아로마테라피 마사지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롯데홈쇼핑 여행상품 담당 김태현MD는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동남아 지역 여행상품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최근 고객들은 실속 있게 잘 짜여진 일정이 포함된 것뿐만 아니라 특급 이상의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지낼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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